"가난한 사람은 쉴 틈이 없다"라는 말이 있는데, 가난한 사람이 실제로 바쁘고 분주한 것은 지금도 옛날도 변하지 않은 듯하다
"아, 바쁘다, 바빠"라고 말하면서 어쩐지 자신이 필요한 존재가 된 듯한 기분에 취해버린다.
"내가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아"라고 생각하는가? 유감이지만 그럴 리가 없다. 바쁠 때는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들어서 분발하도록 하는 것뿐이다.
회사는 회사라는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활동을 한다.
조직을 희생해서까지 일개 개인의 행복을 돌봐주지 않는다.
"자신은 스스로 지킨다"라는 것은 회사 내에서 뿐만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철칙인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 상태다.
바빠서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의 마음에 신경 쓰지 못한다.
바빠서 자신의 기술이 시대에 뒤처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바빠서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아채지 못한다.
바쁠 때는 당신의 인생이 어딘가에서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보아도 틀림없다.
장기간에 걸쳐서 바쁠 때는 가난의 바닥을 구르기 시작한 상태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표현하면 "부자이기 때문에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부자니까 자신의 마이 페이스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계획대로 끌고 가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마이 페이스는 ‘성공하는 자신의 페이스’로 살아간다는 의미다
바쁜 사람의 과반수는 자신의 페이스대로 사는 것 같지만, 회사나 주변의 사정에 조종당한다. 이는 ‘마이 페이스’가 아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마라톤 선수가 자신의 페이스를 제대로 지켜 이기는 모습과 닮았다.
바쁜 사람은 무리하게 선두집단에 들어가서 페이스를 잃는다. 끝내는 기권해버리는 아마추어 선수와 같다.
회사원은 스스로 페이스를 만들려고 해도 어차피 회사의 페이스 안에서 일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는 자신의 인생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과 같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말 중 "타인의 인생을 사는 것으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라는 게 있다.
마이 페이스는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을 지며 성공시킬 수 있는 페이스다.
아무리 노력해도 공과금을 낼 수 없을 때는 가난이 아니다. 그것은 빈곤이다. 스스로 열심히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때다
대부분의 사람은 세금이라고 하면 마치 부당하게 돈을 빼앗기는 것처럼 억울한 얼굴을 하는데 그러면 크게 벌 수 없다. 내가 아는 경영자는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세금은 세상을 기쁘게 하는 돈, 이 돈은 돌고 돌아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해보자
어쨌든 공과금이나 세금을 낼 때는(적정금액임을 전제하여) 기쁘게 내자.
그 돈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온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가는 돈도 기뻐하며 당신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게다가 여유가 생겼다면 적극적으로 기부해보자. 그러면 돈은 기뻐하며 당신의 곁에 친구와 함께 돌아올 것이다
판단을 남에게 의지하는 것은 가난해지는 주된 요인이다.
판단을 남에게 의지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스스로 판단하는 사람은 때때로 실패하더라도 언젠가는 부자가 되는 길에 들어설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을 뿐이다.
"승리할 때 불가사의한 승리가 있고, 패배할 때 불가사의한 패배가 없다."
가난해지는 것은 불가사의하지 않다,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매일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이 크게 작용한다. 가난해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로는 어떻게도 되지 않아요.
돈은 "어떻게든 해낸다"로 접근하세요.
"어떻게든 되겠지"가 쌓인 결과는 상당히 무서운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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