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이를 의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확실하게 높은 수입을 올리는 최대의 방법을 시도해보기 바란다

"내게 맡겼을 때 혹은 건네줄 때 확인했어야 했다."

‘어떤 상대라도 돈이 얽히면 신용해서는 안 된다’고 그의 아버지는 마음에 새겼다고 한다.

돈에 대해서는 가족이라도 신용하지 마라.

가족도 신용하지 않는다니 씁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 일어나는 돈과 관련된 문제는 주로 이 신용 때문에 발생한다.

신뢰하더라도 신용은 하지 않는다. 이는 경영의 기본이라고 알려져 있다.

직원에게 일을 맡길 때 신뢰해서 맡겨도 전적으로 떠맡기지는 않는다.

최악의 사태를 생각해서 손을 써두지 않으면 안 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회사의 경리를 ‘신뢰하되 신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의 저서에 서술한 바 있다.

돈을 다루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횡령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경영자가 그 직원을 너무 신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전적인 신용은 직원을 범죄자로 만들어버릴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돈에 대해서는 가족도 신용하지 말라는 말은 가족을 의심하라는 뜻이 아니라 오래 좋은 관계를 쌓기 위해서는 그럴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정리해

돈으로 연결 짓는다

소문, 인터넷 정보를 머릿속에만 쌓아두지 마세요

머릿속은 하나의 책장이다.

가난해지는 사람의 머릿속 책장은 어떤 상태일까? 아마도 인터넷 정보나 친구의 소문이 어수선하게 놓여 있고, 정리되지 않은 상태가 아닐까.

마치 A4용지에 인쇄된 정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게다가 SNS를 하는 동안 소문과 정보가 쌓이고, 나아가 수집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방이나 책상 위라면 흩어진 상태에 신경이 쓰일지도 모른다.

정보는 힘이다. 부자와 가난뱅이의 차이는 정보량에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정보가 돈에 직결되는지가 중요하다.

친구의 소문,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예능 정보 따위 아무리 엄청난 양이라도 힘이 될 수 없다. 즉 돈에 직결되지 않는다.

한편 성공하는 사람, 부자의 머릿속 책장은 어떤 상태일까?

참고로 할만한 것은 전 수상인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의 이야기다. 컴퓨터를 단 불도저라는 별명대로 대담한 정책을 실행한 다나카 가쿠에이가 골프를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비서에게 "골프 책을 한가득 사 오게"라고 명령했고, 전부 읽고 나자마자 처음 골프를 쳤는데 훌륭한 점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여기에 부자와 가난뱅이의 차이를 알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즉 정보를 머릿속에 넣었을 때 체계를 세웠는지 여부다. 취미여도 좋고 업무여도 좋다.

어떤 분야로 좁혀서 정리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돈과 연결 되기 쉽다.

한번 자신의 머릿속 책장을 상상해보자.

SNS나 인터넷 검색, TV에서 알게 된 정보로 가득하지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한번 탄탄한 분야에 대해 정리된 정보를 나열해보자.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돈에 대한 것을 의식하면서 머릿속 책장을 한번 정리해보고 강화해보면 좋겠다.

판단을 내리는 것도

책임을 지는 것도 나 자신이다

인생도 돈도 타인의 판단이 아닌, 스스로 책임을 지고 컨트롤하세요.

성실함이 무엇일지 뚜렷하게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노후를 맞았을 때 자신의 수중에 ‘돈이 없음’을 깨닫는 사람 중에는 성실한 유형이 많은 듯하다

나는 성실한 사람 중에서도 ‘선생님이 하는 말을 고분고분하게 듣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어떤 일이든 마지막에 결단을 내리는 것은 자신이다.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도 자신이다. 사회는 학교가 아니다.

타인의 말을 순순히 믿으면 안 된다.

다른 각도에서도 그 말을 검토해보아야 한다.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또 하나의 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에서 성실한 사람이 사기를 당하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내가 이런 예시를 들면 성실한 사람은 ‘역시 투자는 무섭다. 투자는 그만두자’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이것도 잘못됐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부자가 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알뜰살뜰 저축만 해서는 부자의 반열에 도달하기 어렵다. 반드시 투자라는 승부수를 던지지 않으면 안 된다.

잠재된 가난은 큰 병에 걸렸을 때, 사고가 났을 때, 구조조정을 당했을 때, 퇴직했을 때 만족할 만한 생활을 보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가난해지는 사람은 자신이 잠재된 가난이라는 점을 모르고, 무엇보다도 돈이 없는 공포를 모르는 것이다. 그야말로 가난에 둔감하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은 죽을 때까지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잠재된 가난’. 즉 ‘가난 보균자’일지도 모른다.

부자로 가는 길의 첫걸음은 그것을 깨닫는 것이다.

가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올바르게 대응하는 사람만이 부자가 된다

‘좋다’의 반대는 ‘싫다’가 아닌 ‘무관심’이다.

돈이 좋다고 말하면서 지폐에 그려진 사람을 모르는 것은 돈을 아주 좋아한다고 볼 수 없다.

돈을 바라면서 돈의 외모도 돈이 지닌 성격도 알려 하지 않는다. 그러면 당신이 좋아하는 돈은 당신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정말로 돈이 좋다면 외모는 물론 돈이 지닌 성격에 대해 좀 더 공부해서 어떻게 하면 호감을 얻을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부자는 돈을 계속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사용하면 점점 멀어지는 돈의 성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계속 부자일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의 지갑 대부분은 전체적으로 너덜너덜하고 모서리가 접히거나 겉면의 가죽이나 천이 닳아 있었다.

여성은 보기 좋은 장식이 달리거나 안에 스티커 사진을 붙인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지갑 안을 보면 우선 신용카드 영수증, ‘콜라 서비스’ 같은 가게 쿠폰이나 할인권에 지폐가 파묻혀 있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신용카드나 포인트 카드가 가득해서 지갑이 두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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