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몸속에 가난이 은닉하고 있는데 확실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거나, 가난의 은닉을 자각하고는 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 상태 말이다.
가난은 사고방식이나 행동습관에서 오는 생활습관 질병이다.
고개를 디밀지는 않아도 ‘은닉하고 있던 가난’은 반드시 발병한다.
사람에 따라서 타이밍은 다르겠지만, 결혼했을 때 아이를 키울 때 존재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은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찾아오는 ‘노후 파산’이다. 퇴직 후에 은닉하고 있던 가난이 단숨에 활개를 치는 것이다.
식사습관을 바꾸고, 생활리듬을 정돈하고, 운동하는 것으로도 컨디션이 크게 개선되는 것처럼 가난도 생활습관을 바꾸면 반드시 고칠 수 있다.
이 책은 있는 듯 없는 듯한 ‘보통의 회사원’이었던 내가, 가족이 만든 30억 원의 빚을 갚고, 부동산과 주식으로 30억 원의 자산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나는 가난의 구렁텅이를 벗어나 자산가로 역전하는 동안 ‘가난은 생활습관 질병임’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오히려 부자가 될 기회가 찾아온다.
부의 출발점에 서려면 우선 가난해지지 않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에서 아무리 득점을 해도 수비가 허술하면 시합에서 이기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리 돈을 벌어도 쓸데없이 돈을 쓰면 언젠가는 가난한 사람이 된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시스템과 돈이 새어나가지 않는 시스템을 동시에 습득하는 것이다
하마터면 가난에 먹힐 뻔했지만, 나는 갑자기 떠안게 된 거액의 빚보증인의 굴레에서 탈출하고 역전하여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변화가 부자가 되는 출발점이었다.
나는 바뀌었다. 돈을 벌어 부동산 투자를 했고 그렇게 번 돈을 주식으로 돌려서 현재 3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야말로 부자로 가는 길을 밟아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도 그 오르막을 오르는 중이다. 일상생활을 바꾸면 가난에서 탈출하여 부자가 되는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
부자는 쓸데없는 지출을 없앨 때도, 돈을 저축할 때도 기본은 곱셈을 한다.
나눗셈에서 곱셈으로 생각하여 부자 체질로 개선해 나가보자.
대화의 방향은 그 사람이 흥미를 두는 곳으로 향한다.
옛날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흥미가 과거에 묶여 있는 사람이다.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가난해지는 사람은 과거 경험이나 실적에 의지하기 십상이다. 즉 모험을 싫어한다
매출이 신장하는 기업의 경영자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장래의 일이나 앞으로의 전략을 즐겁게 이야기한다.
과거에 연연하면 점점 가난해진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인생설계를 해보면 어떨까
다시 일어선 사람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고, 다시 일어설 만큼의 밑천사업이나 투자하는 돈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회사원에게 있어서 중요한 일은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 것이다. 회사원이라는 신분은 금융권에서 큰 신용이 된다.
부자를 지향한다면 그 도중에 실패가 있다.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대비한다는 각오가 있으면 안심하고 부자의 길을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인텔리 가난뱅이, 좋은 학교를 나와서 다양한 지식이 있지만, 그에 비해 회사에서 그다지 출세하지 못하고 돈을 많이 소유하고 있지도 않다. 하지만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내용이 훌륭하다. 이런 유형의 인텔리 가난뱅이가 주변이나 회사에도 한두 명 있지 않은가?
인텔리 가난뱅이는 어쨌든 분석이나 비평을 설파하지만, 실행력이 없다
돈에 대해서도 주식이나 경제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말하지만, 본인은 특별히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가난해지는 유형이다.
그림을 보고 의견을 말할 뿐 자신은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취미 세계에서는 회화 감상을 정말 대단하게 여겨서 그런 취미를 가진 사람을 ‘지적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돈의 세계에서 ‘돈 감상’ 따위는 상당한 부자 정도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 돈을 불리려면 직접 행동해서 수익을 창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구나 이 인텔리 가난뱅이의 늪에 빠질 위험이 있다.
돈을 벌고 싶지만 실제로 무언가를 하는 것은 두렵다. 지식이 늘어날수록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그림의 떡’이라도 오늘날은 팔린다고 했다. 인터넷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물건이 팔리고 있다.
"이런 것도 사는 사람이 있어?!" 하고 놀랄 정도로 광대한 인터넷 세계에는 이런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 집에 있을 필요 없는 물건을 팔아도 될지 모른다.
"팔 만한 물건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체험이나 지식을 정리해서 팔아도 괜찮다. 이렇게 말하면 곧바로 "그런 게 돈벌이가 될 리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생각 때문에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려면 정보를 보고 인풋만 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아웃풋 해서 형상화해야 한다.
주식을 해보고 싶다면 소액이라도 좋으니까 사보자.
부동산을 하고 싶다면 공부해서 상담받고 은행에 융자 신청을 내보자. 은행의 엄격한 심사를 받는다면 가령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그 경험은 당신이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재산이 될 것이다.
무엇이든 아웃풋 해서 형상화하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다.
바라만 보고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취미 세계로 충분하다.
부자의 길에서는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다.
마작을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한정된 파이 중에서 승부를 낸다는 인식이 약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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