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한 푼 두 푼 아끼고 절약하던 시절을 회상하면 너무나 고통스럽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마흔 살에 직장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사업가이자 120억 자산가로 살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내가 직접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은 부자의 습관과 적게 벌어도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이루어나가면 어느 순간 잘 살게 되는 방법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수입과 지출관리, 저축, 단계별 자산관리, 투자대상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노하우, 절세 요령 등 내 경험에서 나온 실전 지침이 빼곡하다는 것이 이 책의 차별성이다.
특히 자산(돈)이 나를 위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원리를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자산관리를 알면 노후 준비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부자란 내가 일하지 않고도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부자가 되려면 내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지금 월급쟁이로 살고 있다면 소액이라도 종잣돈을 마련한 다음에 고정수익이 나올 수 있는 투자대상을 찾아보라.
어느 순간에 쓰고도 남을 자산소득이 만들어질 것이다
누구나 ‘한 달에 천만 원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는 금방 답을 못하지만, ‘지금 천만 원이 있다면 어떻게 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막힘없이 대답한다.
직장 상사에게 "이따위로 할 거면 당장 때려치우고 집에 가서 애나 보라고!"라는 말을 들을 때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직서를 하루에도 열두 번 상사의 책상에 집어던지고 싶은 울분을 참으면서 만든 피 같은 돈이다
직장 상사 눈치 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짠돌이 소리 들어가며 한 푼 두 푼 모은 귀하고 또 귀한 종잣돈이지 않던가.
그렇게 힘들게 모은 금쪽같은 종잣돈을 잘못된 투자로 한 방에 날려버린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안전한 투자처를 찾으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해가 가지 않거나 복잡한 투자는 하지 마라.
혼자 벌어서는 가정경제가 유지되지 않아 맞벌이를 해야만 하는 시대다.
가계부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나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엔진이 생긴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우리는 허례허식하기를 좋아한다. 남들 앞에 기죽기 싫은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정말이지 내 형편에 맞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집은 무조건 커야 하고, 자동차도 외제차에, 입고 있는 옷이며 가방, 신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명품으로 휘감아야 폼 나는 인생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다. 오늘만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일 더 잘 살고 싶으면 오늘을 속 빈 강정처럼 살면 안 된다.
다 빚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다. 아끼고 절약해서 티끌을 모으자.
고마운 나의 사랑하는 가족은 내가 나락으로 떨어져도 유일하게 내 편이 되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내가 세상에서 똑바로 걸어갈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다.
나는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리라 다짐했고, 정말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내일을 위해 오늘의 불편을 감수하라고 말한다면 구시대적 발상일까. 그래도 나는 외치고 싶다. "당장 내 집에서 살고 싶다고 빚 잔뜩 내어 집을 사는 건 희망이 아닙니다. 아파트를 주거용에서 수익형 자산으로 보는 안목을 키워 나가야 합니다. 먼 훗날 부자가 된 후에 멋진 집에서 살아도 늦지 않습니다. 그때까지는 낡은 아파트에서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유로운 사람’이 진짜 부자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고,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은퇴시기를 본인이 정할 수 있고, 여행 가고 싶을 때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일에 얽매이지 않는 것도 자유라고 할 수 있다.
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이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한다. 그런 분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은 진정한 부자라고 하기는 어렵다.
자신의 돈이 줄어드는 것이 두려워서 일만 하는 부자는 진정한 부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부자란 내가 일하지 않고도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부자가 되려면 내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내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나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
나는 이런 ‘자유’야말로 진정한 부자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톨스토이의 명언 중에 "시간은 금이다. 고로 나는 부자다."라는 참으로 멋진 말이 있다.
이 말은 듣는 사람마다 달리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세계 통화 화폐를 달러로 선정할 당시만 해도 미국은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고도 남을 만큼의 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세계 각국은 미국 화폐 달러를 세계 통화로 선정한 것이다. 이런 배경이라면 "시간은 돈이다. 고로 나는 부자다."라는 말도 이치에 맞는 것이다.
나의 자산 파일에는 일일 자산소득, 일일 근로소득, 일일 이자지출이 기록되어 있다. 하루에 나가는 이자를 생각하면 휴일에 쉬더라도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된다. 하루 종일 소파에서 TV 리모컨을 붙잡고 누워있어도 이자는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고소득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근로소득은 높지 않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나의 몸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해도 두세 가지의 일을 여러 곳에서 동시에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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