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이해하고 일을 나누자

퇴직을 두려워하지 마라. 가다보면 길이 생긴다.

두려워도 새로운 길을 가라.

우리는 죽을 때까지 공부한다

스킨십을 더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

아내는 말로 내 편이 되어주면 위로 받는다.

‘내가 실수하고 어려움에 처해도 난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낀다. 하지만 남자들은 몸을 가까이해야 한다.

잘 나가는 남자들의 이해되지 않는 성추행에는 채워지지 못한 원초적인 사랑의 손길 고픔이 있다. 그 사람들을 옹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아니다.

그 사람들은 집에서 위로받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서 위로받고 싶어 사고를 친다.

남편을 어루만져주면 한순간 직장을 잃거나(me too로) 바람 때문에 재난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잃을 직장이 없다면 의료비 절약을 위해^^)

감정은 백배 공감해줄 때 더 커진다.

누군가로부터 마음을 이해받을 때 그 사람이 고맙고 좋다.

특별히 슬프고, 외롭고, 고통스러울 때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위로가 된다.

부부는 모두 배우자에게 그런 사람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의 경우 배우자로부터 큰 위안을 얻지 못한다. 처음에 숨김없이 털어 놓다가 차츰 말하지 않게 되고 서로 비밀이 많아진다. 마음을 털어 놓았다가 오히려 지적만 받고 더 괴로웠던 경험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구나, 일리가 있네" 추임새를 넣어주면 효과가 좋다. 들어주려고 노력하면 상대방은 노력하는 것을 안다. 선순환이 일어난다

인생은 각자가 하나의 우주다.

서양 과학에서는 우주의 중심이 어디인지 모른다고 한다.

동양학에서는 우리 몸이 하나의 소우주라고 한다.

중심이 어디인지 알 수 없다면 각자 하나의 우주이자 주체로 인정한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내가 변한 점 한 가지를 발견했다.

예전에는 듣기 싫어하는 말을 들으면 긍정도 부정도 안 하고 그냥 말없이 넘어갔다.

시간이 지난 후에야 화가 났다. 그때 아니라고 조리 있게 말할 걸 후회했다. 이번에는 순발력(!) 있게 막았다.

퇴직 후 일하기 전까지 ‘더 좋은 가능성이 있을 거야’라는 기대가 사람 잡는다. 잔인한 것 같지만 아무것도 남김없이 사라져야 비로소 움직인다.

물론 바닥을 보이기 전까지 불안해서 적게 쓰고 조심한다.

‘그래, 내가 조급하고 두려워한다는 점을 인정하자. 이 정도에 죽기야 하겠어. 설령 죽는다 해도 무슨 걱정인가. 두 아들은 성인이 되어 본인 앞가림하지, 남편은 이제 밥을 할 수 있잖아.’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그리고 꿈이 이뤄진다"는 말처럼 여러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도와주는 기운을 느꼈다. 답글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보내준 글 덕분에 ‘나는 혼자가 아니다. 여러 사람의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에너지를 책을 써서 나누고 있다.

쓰는 기쁨을 알게 된 인생의 황금기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지만 나에겐 댓글과 응원이 계속 쓰는 힘이 됐다.

한 분야를 정해 길을 가면 곳곳에 도와주는 사람이 생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선한 마음이 있다.

도와주는 즐거움은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충만한 느낌이다.

일이 없을 때, 앞으로 나가지 못할 때 ‘나의 강점과 기회’ SWOT 목록을 점검해보자. 위기는 기회다. 나의 SWOT 분석을 예로 들어본다

일에 지친 사람에게 간절히 필요한 건 가만히 있는 시간이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자 영혼이 숨 쉬는 것 같았다고 한다

말의 씨를 뿌렸더니 말한 대로 하고 있었다!

책쓰기 밴드에 꾸준히 글을 썼다.

계획한 일을 실천하니 자존감이 올라갔다.

자기관리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주의 깊게 듣는 작업이다.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는 경우 몸과 마음에 쌓이는 감정이 풀리지 않는다.

미운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어떤 종류의 감정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런 감정을 인정하고 흘려 보내면 건강하다.

자신의 역할에 과부하가 걸려 괴롭다면 하루, 1박 2일, 잠깐이라도 자신에게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

때로는 가족의 충분한 지지가 중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나는 누구, 지금 왜 이러고 사나?" 방향을 잃는다.

나 역시 가끔 길을 잃는다.

책쓰기를 하고 있지만 과연 이 길이 맞나 심각하게 고민하다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고갈되기 전에 몸과 마음에 신호가 올 것이다.

이때 혼자 떠나는 힐링 여행이나 조용히 쉬는 시간은 얼굴을 촉촉하게, 광나게 해주는 영양크림과 같다.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빛이 난다.

주변 사람의 칭찬을 듣고 싶다면 ‘알아서 말해주겠지’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말의 씨를 뿌린다.

자뻑, 자주 할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

분노는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가를 알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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