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서로 불편한데 갑자기 편해지려해도 상대에게 편하게 하라고 해봐야 나만 편한 것이 될 뿐입니다

누구나 나만 불편한 영역을 지나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목적이 없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훈련하고 있다면 쉽게 좌절하고 자괴감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각자 목표를 가지고 변화에 임해야합니다.

과정을 거치면 여러분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효율적인 눈치와 그를 통한 자연스러운 스몰토크의 기술이 체득될 것입니다.

여기서 목적은 여러분이 스스로 납득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남들이 말하는 목표는 정작 여러분들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흩어져버립니다.

온전히 여러분 스스로 확신하는 목표만이 여러분이 힘들 때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롭게 무언가를 얻게 되면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죠

사람이 떠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 떠난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고요.

잘못이 있었다면 최선을 다해 사과를 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지만 그래도 여러분 곁을 누군가 떠나겠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선택입니다.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여러분 스스로 성숙해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간혹 사람을 잃는 것이 두려워 새로운 인간관계에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시도하고 영역이 바뀌는 경험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외로움을 누군가로 해결하려 들면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끌려 다니게 됩니다

외로움은 스스로 이겨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세요.

작은 행복들을 기억하며 일상을 채워나가고 평소의 자신이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침식당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쿨해야 하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후회가 자꾸 남는다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듭니다.

여유를 갖는다는 것은 나의 기준만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관점도 이해하게 됩니다.

명확해진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고 사실에 대해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상대가 전달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를 살피는 능력과 스스로 믿는 마음이 갖춰져야 합니다.

이 능력은 자책이 아니라 개선을 위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친밀함의 기준

□ 서로의 최근 정보가 공유되어 있는가?

□ 사회적이나 개인적 입장을 알고 있는가?

□ 사적인 고민이나 약점에 대해 알고 있는가?

□ 상대가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가?

□ 서로 편하다는 느낌을 주고받는가?

□ 서로 감정변화에 대해 잘 알아내는가?

□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수시로 만날 계획을 갖고 있는가?

□ 함께 식사를 한다면 좋을 것 같은가?

□ 서로 만나는 것이 즐거운가?

□ 서로 기꺼이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가?

분위기의 기준

□ 대화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가?

□ 대화를 한 사람이 점유하고 있지는 않은가?

□ 한 사람이라도 억지스럽게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가?

□ 어색한 침묵이 흐르지 않는가?

□ 시선을 수시로 마주치며 미소가 오고가고 있는가?

□ 서로 상대가 관심 있는 것에 귀를 기울기는 편인가?

□ 어떤 주제로도 대화가 잘 되는 편인가?

□ 서로 많은 정보를 주려고 하고 있는가?

□ 서로 충분히 고개를 끄덕여주고 있는가?

□ 필요하다면 유쾌하게 상대의 잘못을 얘기할 수 있는가?

친밀도를 높이려고 욕심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 개인적인 질문들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대에게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고 부담을 주어 거리가 더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미 말도 놓고 편하게 대화하던 사이가 되었다가 다시 만났을 때 처음 만났을 때처럼 서먹하게 대한다면 이는 0점이 아니라 마이너스 점수가 됩니다.

친밀도가 5점 정도로 헤어졌다면 다음에 만났을 때는 5점에 가깝게 상대를 대해야 합니다

좋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말을 하고 상대를 좋은 분위기로 이끌려는 선한 의도가 상대에게는 함부로 말하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