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어린이 이야기를 계속해 보기로 했다. 그건 내 생활의 내용이기도 했다. 

댓글에 적힌 사연을 읽을 때마다 글을 쓰기 잘 했다고 생각했다. 그러지 않았다면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어디서 만났겠는가. 

나자신을 위해 쓰겠다고 했는데 바라던 대로 된 셈이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우리를 환대한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어린 시절‘ 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어린이들의 진솔한 모습 때문인지 모르겠다

어린이라는 세계가 늘 우리 가까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 세계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한 부분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아는 것이 저의 큰 영광입니다.

"그것도 맞는데, 지금도 묶을 수 있어요. 어른은 빨리 할수 있고, 어린이는 시간이 걸리는 것만 달라요."

어린이는 나중에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금도 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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