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마다 10초 액션 내용을 바꿔 나갈 수 있다.

계속하는 것이 ‘괴롭다’ ‘힘들다’라고 느낄 때는 굉장히 간단한 10초 액션을 한다. 반대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싫증이 날 때는 난이도가 약간 높은 10초 액션을 설정하자.

아이러니하게도 실천하기가 지나치게 어려우면 행동하기 싫지만, 또 너무 간단해도 지루하고 재미없으며 성취감이 떨어진다

지금까지 한 10초 액션이 너무 간단하거나 매일 똑같아서 싫증이 날 때는 좀 더 도전적인 것을 생각해보자.

반대로 10초 액션을 실천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면 그보다 간단히 할 수 있게 재설정하자

왜냐하면 행동을 습관화하고, 나아가 꿈이나 목표의 실현으로 가기까지는 몇 가지 장애물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① 왠지 모르게 꿈이나 목표가 와 닿지 않아서 시작하지 못한다.

② 결국 작심삼일로 끝나고 만다.

③ 급한 일정이나 일에 휘둘려서 계속할 수 없다.

④ 도중에 싫증이 나서 매너리즘에 빠진다.

⑤ 어느 정도는 계속했지만 성과가 나기 전에 멈춘다.

⑥ 나쁜 습관을 버리고 싶다.

⑦ 꿈이나 목표를 빨리 실현하고 싶다.

‘불안하니까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불안하니까 조금 더 해본다’고 생각하라. 불안을 대하는 방식을 조금만 바꿔도 이전과 달리 계속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다.

행동해서 일어나는 불안은 진정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어차피 맞닥뜨릴 감정이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런 것보다, 행동에 옮기고 나서 불안해하자.

그런데 불안의 정체는 무엇일까?
불안의 종류를 분류하면 두 가지뿐이다.
과거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과거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은 일이 잘 안 풀렸던 실패 경험에 발목 잡혀 있어서다.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일을 수월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까 가슴 졸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폭주해버리기 때문이다.

과거에 대한 불안은 기억력이 좋거나 성실한 사람이 주로 갖기 쉽다. 또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왜 그런 일을 겪었을까?’ 하는 후회를 안고 있거나 하려는 마음은 있어도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과거에 대한 불안이 원인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 들이 갖기 쉽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 ‘지금 이대로는 안 되지 않을까?’ 하는 초조함,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무슨 일인가를 시작한 후에 불안을 느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도 미래도 일단 차단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만 바라본다.

이 순간을 살아가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눈앞에 닥치는 순간순간의 선택에 충실하고, 10초 액션을 반복해서 행동해나가면 불안해할 여유가 없어진다. 그 결과, 원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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