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규율을 자기관리로 내면화하기도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규율은 외적인 처벌과 보상에 기초한다. 자기관리는 자유와 실행에 기초한다.
 

이렇게 자라다 보면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습득한 규율은 내부에서 우러난 것(자기관리)이 아니라 외부에서 동기를 부여받는 것(규율)이다.

자기관리가 지속되려면 선택의 자유가 필요하다

규율과 자기관리는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규율은 다른 사람이 우리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우리에게 따르게 하는 것이다. 반면 자기관리는 자기가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 삶을 통제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자기관리는 일종의 기술이다. 하지만 자기관리가 지속되려면 선택의 자유가 필요하다.

자기 자신의 노예가 되지 마라

때로는 스스로에게 좋은 일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늘 그런 식이라면 자신이 삶의 주인이 아니라 계획의 노예가 된 기분을 느끼기 십상이다. 이것은 자기관리가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착각한 결과다.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다면 자신이 자유롭다고 느낄 것이다.

인간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살아갈 자유를 갈망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시적인 결과(예컨대 체중 감량)를 위해 자유를 내놓는다. 하지만 가장 멀리 뛰어오르고 싶다면, 긍정적인 변화들을 지속시키고 싶다면, 자신의 자유를 지키며 그것을 성공의 지렛대로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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