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라면(what if)?’ 글쓰기를 권합니다.

1단계 : 질문합니다.
2단계 : 질문에 대한 답을 오레오 공식으로 정리하게 합니다.
3단계 : 오레오 4줄을 보완하여 한 편의 글로 완성하게 합니다.

‘우리가 뭘 해야 하지(How Might We)?’

Keypoint-체험 포인트 잡기

Feel-느낌과 생각 정리하기

Conclusion-의미 부여하기

남다른 성과를 내는 사람의 비결을 연구한 심리학자 앤더슨 에릭슨 박사는 ‘신중하게 설계된 방법을 의식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좀 버거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한다.’
 

블로그도 에세이, 페이스북도 에세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면 잘 먹힙니다. 유튜브까지도 에세이를 말로 옮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책도 평균 40~50편의 에세이로 구성됩니다.
요컨대 잘 읽히는 에세이를 쓸 수 있다면, 무슨 글이든 잘 쓰는 ‘슈퍼 글잘러’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쓸거리를 만든 다음, 각각의 줄을 하나의 단락으로 확장해 4개의 단락으로 만들고, 각 단락을 하나로 연결하면 에세이 초안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안을 고쳐 쓰고 다듬다 보면 드디어 독자와 공유할 만한 에세이가 탄생합니다.
 

에세이 쓸 때 꼭 지킬 규칙

1. 매일 써라

2. 하나의 주제를 정해 쓴다

3. 피드백을 받는다

리뷰듣기

에세이를 sns에 공유하라

어떤 글도 잘못 쓴 것은 없으며 어떤 잘못 쓴 글도 고쳐 쓰기를 통하면 얼마든지 멋진 글로 바뀐다고 믿기에 글쓰기를 겁내지 않게 됩니다.

글쓰기의 핵심은 고쳐 쓰기

세상에 못 쓴 글은 없다
다만 고쳐 쓰기 전의 글만 있을 뿐

고쳐쓰는법
1. 소리내어읽기
2. 시간지나읽기
3. 분량줄이기(조절하기)

"책을 읽는 사람은 작가의 나라에 입국하는 서류와 증명서를 갖추는 셈이다."

베껴 쓰기는 제대로 쓴 글을 그대로 옮겨 쓰면서 주의 깊게 읽는 방식을 말합니다. 손으로 일일이 옮겨 쓰다 보면 눈으로 읽을 때보다 집중이 훨씬 잘 되고 이해력도 높아집니다.

베껴 쓰기 연습법에서 핵심은 제대로 잘 쓴 글을 고르는 것입니다. 저는 신문 칼럼을 베껴 쓰라고 권하는데요, 아이들에게도 어린이 신문에서 흥미로운 내용을 골라 베껴 쓰기를 하도록 권해 보세요. 정중하고 품격 있는 글을 알아보는 안목도 길러집니다.

글 재료는 이렇게 모읍니다.
 
1. 책을 읽을 때 자료로 쓸 만한 내용을 발견하면 표시한다.
2. 책을 다 읽은 후 표시한 내용을 노트에 따로 정리한다.
3. 한 번에 하나씩, 제목과 설명 단위로 정리한다.

평소 아이의 말버릇을 바로잡아 주면 문장도 잘 씁니다.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게 하고 말끝을 흐리지 않고 끝까지 말하도록 가르치세요.

아울러 논리적 사고력을 돕는 주요 단어들을 입버릇처럼 사용하게 해 주세요. 예를 들어 ‘결론은요’, ‘왜냐하면’, ‘이유는요’, ‘근거는요’ 하는 단어들입니다. 이런 단어를 사용하여 말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기가 일상이 됩니다.

‘좋은 점 말하기‐궁금한 것 질문하기‐긍정적 제안하기’ 3단계로 피드백해 주세요.

융합적 사고력 개발을 위해 수업 전에 15분씩 글을 쓴다

헬렌 켈러를 있게 한 설리번 선생님은 어린 헬렌이 팔을 내달라 할 때마다 지팡이를 사용하게 했다고 합니다. 어린 헬렌이 책을 읽어 달라 하면 점자책 읽기를 가르쳐 직접 읽게 했다고 합니다. 설리번 선생님은 도움을 청하는 헬렌에게 도구를 쥐어 주었습니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한 인간으로 서게 하려면 말을 가르치고 의미를 알게 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말한 설리번 선생님처럼, 우리도 아이에게 ‘하버드생처럼 하루 10분 글쓰기’라는 도구를 쥐어 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가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 주도록.

초등 4학년이 되면 읽고 경험하고 배운 것을 분별하고 이해하고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논리적 사고의 기초 단계까지 정신이 성장해야 합니다. 교과 과정도 4학년부터는 논리적 사고를 필요로 합니다. 이 워크북으로 매일 10분씩만 쓰게 도와주면 아이의 뇌가 논리정연하게 생각하는 뇌로 세팅됩니다.

➌각 줄은 완전한 문장으로 써야 합니다. 아이에게 생각을 쉽게 끌어내는 문장식을 다음과 같이 알려 주세요.
의견 주장하기 : "내 생각은 ~이야."
이유 제시하기 : "왜냐하면~"
사례 제시하기 : "예를 들면~"
의견 강조하기 : "그래서 ~하면 좋겠어."

‘하버드생처럼 하루 10분 글쓰기’ 주제 예시
 
 
•어제는 왜 그렇게 학교에 가기 싫었어? 이유가 뭐 같아?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친구 이름)에게 권하고 싶은 거 있어? 왜 권하고 싶은데?
•요즘 들어 좋아진 과목이 있니? 왜 그럴까?
•요즘 들어 싫어진 과목이 있니? 왜 그럴까?
•엄마는 학교 다닐 때 수학이 없으면 좋겠더라. 너는 그런 과목 없어?
•학교 공부 말고 배우고 싶은 거 있니?
•만일 또다시 코로나 19 사태처럼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 학습은 뭐야? 왜 기억에 남을까?

어제 학교에서 올 때 왜 그렇게 기분이 안 좋았어? 이유는 생각해 봤어?
•어제 학교에서 올 때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았어? 이유가 뭐였을까?
•오늘 학교에서 뭐 재미난 일 없었어? 궁금해.
•공부하기 힘들지? 공부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
•가끔 학교 가기 싫을 때가 있지? 왜 그럴까?
•학원이나 과외 중 그만하고 싶은 게 있니? 왜 그만하고 싶어?
•배워 보고 싶은 공부나 취미활동 있어? 왜 그게 좋아 보여?
•엄마는 학교 다닐 때 별명이 깜치였어. 까무잡잡하다고. 친구들이 부르는 네 별명은 뭐야?
•네가 생각하는 너의 장점은 뭐야?
•친구들이 생각하는 너의 최고 장점은 뭔지 들어 봤어?

최근에 가장 걱정했던 일은 뭐야? 어떻게 해결했어?
•만일 누군가 네 소원을 무조건 들어준다면 나중에 커서 무슨 일을 하고 싶어?
•왜 그 일을 하고 싶어?
•나중에 그 일을 하려면 지금 뭘 준비해야 할 것 같아? 하나만 말해 볼까?
•좋아하는 것 10가지 써 볼래? 써 놓고 공통점이 뭔지 찾아 봐.
•싫어하는 것 10가지 써 볼래? 써 놓고 공통점이 뭔지 찾아 봐.
•학원 다니기 싫다고? 그럼 어떻게 하면 친구들보다 처지지 않을 수 있을까?
•좋아하는 공부나 과목이 있니? 어떤 점이 좋아?
•하기 싫은 공부나 과목이 있니? 어떤 점이 싫어?
•요새 학교 그만두는 아이들이 제법 많대. 넌 그런 생각 해 본 적 없어?
•무한정 놀 수 있다면 뭘 하고 싶어?



무한정 놀 때 누구랑 함께하고 싶어? 그 이유는?
•어떤 칭찬을 들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아? 왜 그런 것 같아?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말이 있어? 왜 그런 것 같아?
•어른이 되면 맨 먼저 해 보고 싶은 일이 뭐야? 왜 그 일을 하고 싶지?
•어른 중에 꼭 한번 만나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왜?
•(여자 아이라면) 너는 나중에 아이 낳고 일 계속 할 거야? 왜?
•(남자 아이라면) 나중에 결혼해서 네 아내가 아이 낳고 계속 일하길 바라? 왜?
•요즘 네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게 뭐야? 그게 왜 궁금하니?
•네가 삼성이나 애플 사장이라면 스마트폰에 어떤 기능을 넣고 싶어?
•원하는 대로 대학에 갈 수 있다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가고 싶니? 왜?


♡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던 것 ♡

왜 <글쓰기> 를 배워야 하는가
글쓰기 가 훈련되었을 때 - 장점

글 쓰는 법 - 오레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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