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철학자들! - 웃기고 괴팍하고 멋진 철학자의 맨얼굴 사고뭉치 13
헬메 하이네 지음, 이수영 옮김 / 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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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인생과 철학을 대충 훑어볼 수 있는 책

쉽게 쓰인 것 같은데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쉽게 쓴 것과 간단하게 쓴 것의 차이를 생각하게 된다

30초~ 혹은 몇 분으로 짧게 요약하다보니
온전히 다 알수는 없지만
익숙한 철학자의 이름도 나오고
어떤 사람이 어떤 정신으로 살아왔는지
살짝 맛 볼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학창시절, ***의 사상, ***의 철학을 배울 땐
철학자들이 너무 멋지게 느껴져서
나도 철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인성 문제있고 성격 파탄자, 여성 혐오자 등
문제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반인이 보면 또라이 같은..)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미치는건가 싶었던..

아무튼 친근하게
철학을 접할 수 있게 해준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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