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우리는 성벽을 넘어야 하는군인과 같은 의무를 갖고 있다. 부상을 당했을 때 다른 군인의 도움이 없이 어떻게 성벽을 오를 수 있겠는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7.7 - P184
세상 어느 누구도 인생에서 직면하는 모든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만능 연장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
신생아들만 엄마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은아니다. 우리는 성인이 돼서도 타인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경험이 있다면, 필요한 순간 그와 같은 도움을 청할 수도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신을 여전히 사랑한다면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필요하면 요청하라, 형제애도 우정도사랑도 그렇게 작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