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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 유럽 편 -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자매의 유럽여행 ㅣ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박미이.복혜원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2달 동안 주말에도 계속 집에만 있고, 가려고 했던 여행도 취소했다.
그리고 어제오늘 2일 동안은 휴원 권고로 인해 출근도 하지 않았다.
쉬는 건 좋지만 집에만 있는 것이 아쉽고 어디든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여행 책을 읽었다
이렇게 집에만 있을 때도 읽기 좋은 책
먼저 종이 재질이 좋다! 사진이 선명하게 보이는 코팅된 종이에 부드럽게 넘어가서 마음에 든다.
멋진 여행 사진과, 귀여운 그림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더 보기 좋은 책이다.
#빵자매의빵빵한여행
저자인 박미이, 복혜원은 실제 친 자매는 아니고,'빵', '여행'으로 친하게 된 (친자매처럼 지내게 된) 사람들이다.
이들의 특별한 인연은 (길게 설명된 건 아니지만) #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 책 내용이 생각났다.
김하나, 황선우 작가님들도 원래 친했던 사이가 아니라 공통된 관심사로 인해 가까워지게 된 사람들이라,
누군가와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건 '자매', '가족'처럼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사는 사람과 관심사가 같다는 건 축복이고 행복이라는 생각과 함께.
오래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관심사가 같은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