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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강점을 비싸게 팔아라 - 차별화된 강점으로 돈 버는 커리어를 만드는 기술
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쥰이치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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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라는 사람을 내가 어디에서 이름을 들어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 아마도 그전에 나왔던 책들의 표지를 본게 아닐까 싶다.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그 강점으로 돈을 벌고 있는가?

이 대목이 굉장히 마음에 끌렸다. 그리고 250페이지로 되어있어서 가독성이 좋았다.

나는 직장인으로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내 강점이 무엇인지 자신있게 말하기 어렵다.

요즘 같은 시대에 평생 직장이란 없을 것이고, 평생 한 직업으로 산다는 것도 어려울 것같다.

그래서 나도 은퇴를 하게 된다면 제2의 직업, 나의 강점을 활용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싶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간혹 AMM 이라든지, PMM 이라든지. 이 단어들은 약자이다.

AMM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어빌리티 마켓 매칭이다.

마케팅과 카피라이팅이 통합된 세일즈 카피라이팅 기술은 우리가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사실 상품을 판매할 때만 아니라 인재를 육성할 때도 마찬가지로 재현성 있는 효과를 일으킨다. 자신의 강점Ability과 그 강점을 높이 평가하는 시장Market을 동시에 명확히 파악함으로써 최고의 금액으로 팔 수 있는 결합Matching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할 획기적인 커리어 디자인법, AMM이다.

이책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나와 같은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반가웠다.

물건을 판매할 때 물건을 사준 사람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물건을 사준 사람이 나에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하는게 맞는 것이고

물건을 판매한 나는 '별말씀을요'하는게 맞다는 말이다.

결국 나의 물건을 사준 사람에게 나는 '상품'과 '나자신'을 같이 판매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만큼 나자신의 강점을 잘 알고 있고, 어떤 사람이 구매를 해야 이익이 되는지를

정확하게 잘 알아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발전시키고 노력해야한다.



 

처음에는 이 표를 보고 어떻게 작성을 해야하는지 감이 하나도 오지 않았다.

책을 읽다보니 이렇게 써져있는 순서에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나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게 된다.

지금 생각나지 않더라고 남겨두고 추후에 칸에 써도 되기에 급하게 생각할 건 없다.

이 책을 덮으면서 뒷장에 부록으로 붙여높은 AMM 서치 시트를 당장 작성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쉬는날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작성하기로 했다.

이 쏟아붓기 접근법 중에서도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소개하겠다. 바로 '할 수 있는 일 1000'을 적는 것이다. 이 방법은 무척 힘들기 때문에 좀처럼 실행하는 사람은 없지만 나 기누타는 실제로 해보고 굉장히 큰 효과를 봤다.

꼭 시도해보기 바란다. 하는 법은 간단하다.

① 엑셀, 스프레드시트, 넘버스 등 표 계산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② 100행 x 10열의 셀을 만든다

③ 셀 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1000개 써나간다

바로 이 '할 수 있는 일 1000개를 올해가 끝나기 전에 실천해보려 한다.

※ 이 글은 디지털감성e북카페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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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라는 감옥 - 우리는 왜 타인에게 휘둘리는가
야마모토 케이 지음, 최주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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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른쪽에 책의 검은색 종이에 써져있던 글들은 뼈를 때리는 내용이었다.

평소 나는 질투가 심한 타입이다. 예전까지 잘 모르다가 알게된 계기가 있었다.

어느날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데, 언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간 상황이었다.

언니는 집청소도 도움을 주지 않고, 자기방 청소도 안하고 함께 식사하는 일도 드물었다.

그래서 엄마 아빠한테 '언니는 이런거 저런거도 하지 않는다니까! 오면 뭐라고 해야한다고'라고 말했다.

나는 분명 엄마 아빠가 언니보다 나를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엄마 아빠 말도 잘듣고 청소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고 늦지 않게 귀가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부모님은 '그래도 어쩌겠니'라고 말하고 언니를 혼내지 않았다.

그때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엄마 아빠는 언니와 나랑 같은 자식이기에 같은 사랑을 줬던 것이다.

그 후로도 친구 관계에서도 나의 질투는 여전했다.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으면 각각의 한명이 가장 친한 친구는 무조건 나여야만 했다.

예를 들어 A와 B가 만나기로 말을 한 후 나에게 같이 만나자고 말하면, 너네 둘이 약속을 했으니 둘이 만나라.

하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추었고, 그 후로 친구들은 약속을 잡으려면 무조건 나에게 먼저 말을 했다.

다행이게도 취업을 하고 직장에 찌든 삶을 살면서 더이상 부모님과 친구에대한 질투는 사라졌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다시 질투의 대상이 여럿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질투에 대해 내가 가지는 가장 큰 단점이자 약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마 질투에 관한 책도 많이 읽었을 것이다. 그 책에서는 하나 같이 질투를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물론 유익했다. 그러나 나의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 줄 수도 없었고 질투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다수의 자기계발서처럼 단순히 자신의 질투심을 단속해야 한다는 식의 뻔한 설교를 하고 싶지는 않다. 그 대신, 질투라는 감정이 단순히 개인 차원이 아니라 정치, 사회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것은 나가타초의 음모나 권모술수를 구가하는 노 정치가의 질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정의나 평등, 나아가서는 민주주의와 같은 정치적 개념 그 자체가 질투와 깊이 관련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질투에 대한 고찰 없이 어떻게 정치적 개념이나 문제를 이해할 수 있겠는가. 질투가 얼마나 끈질기고 집요한 정념인지 이해하고 그것이 민주사회의 필연적 부산물임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했던 부분은, '자신의 질투심을 타인이 알게 되는 공포'이다.

고등학생 때 성적으로 앞뒤를 경쟁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그 친구가 내앞을 지르자

너무 질투가 났다. 하지만 그 질투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 그 친구에게 축하한다고 웃으며 말을 해주었던게 생각났다.

상향질투, 하향질투, 의분, 샤덴프로이데 등 질투에도 여러가지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듣는 단어라서 굉장히 생소하지만, 내가 느꼈던 감정은 생소하지 않았다.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안에서 질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그게 약인지 독인지 어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적당한 질투는 좋지만, 도에 넘는 질투는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질투를 어떻게 다뤄야 할까? 가장 먼저, 개인이 윤리적 정신적 태도를 함양하여 질투를 극복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철학자인 미키 기요시는 질투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물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사물을 만들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것이 개성이 된다는 것이다.

※ 이 글은 디지털감성e북카페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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