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르게 하는 습관 -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어 운을 경영하는 법
양지숙 지음 / 위닝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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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한 직장인이 운에 관한 책을 썼다고 해서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 '운이 따르게 하는 습관'은 살아가면서 느꼈던 운이 작용했던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운이 따르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도 하고, 운이 따를 수 있으면 하고 바란다는 소리를 전하고 있다. 한마디로 운이 따르게 하는 원리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것들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생각, 말, 습관, 성격으로 나누어서 다루고 있어서 자신의 평소 행동습관을 되돌아볼 수도 있고, 운이 좋은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책에서 또한 발견할 수도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그저 운에 관한 책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 이 책대로 한다고 다 운이 좋다면 그것 또한 어불성설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우리가 숱하게 접해왔던 자기계발서에서 전하고 있는 긍정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스스로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는 습관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과거에 했던 실수들을 줄여가면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만들어가다보면 좋은 결과들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운이 더 좋길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의 동일한 소망일 것이다. 하지만, 그 운이라는 것이 그저 운좋은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늘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 책에서 진정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노력하는 자에게 운도 따른다. 자신이 좀 더 행복해지길 바라고, 좋은 조건을 갖추길 바란다면 좋은 습관들을 늘 염두에 두고 행동해보자. 그렇다면 운이 저절로 자신을 따르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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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 연습 - 마음을 지키는 108가지 지혜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고영자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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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로서의 삶과 자신의 수양을 위해서 살고 있으면서도 일반인에게 명상지도와 상담도 병행하고 있는 생각버리기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그의 이야기는 늘 한결같이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는 것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 우리가 수많은 책에서 접했듯이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우리가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은 알겠으나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길래 이토로 많은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우리의 뇌 속에 들어가는 정보의 량이 많으면 마음 속에서는 번뇌가 인다고 한다. 일의 사실 자체에 우리의 감정들을 덧붙이고 생각을 하다보니 부정적인 감정들이 개입되고, 자신을 괴롭히게 된다는 것인데 요즘 그런 생각에 절감하고 있는 터라 깊은 공감을 했다. 우리가 무엇보다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이 이렇게 '연결시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는 마음을 지키는 108가지 지혜에 대해 하나씩 짧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의 글 중에서 108개의 글만 모아서 실은 것이라고 하니, 그의 사상 중에서도 중요한 것들만 모아놓은 것 같아 생각을 버리는 방법의 핵심집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우리가 마음을 번뇌로부터 지킬 수 있는 지혜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면서 우리가 어느 시점에서부터 생각을 물고를 잘못 가지고 온 것인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삶에서 반복되는 실수들도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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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인 척 - 슬프지 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혼자여도 괜찮은 척
이진이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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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늙은토끼라는 닉네임을 쓰는 토끼띠의 이진이 작가의 글과 그림은 늘 잔잔한 토닥임을 전해준다. 슬프지 않은 척, 아프지 않은 척, 혼자여도 괜찮은 척 중에 혼자여도 괜찮은 척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 적지 않은 공감을 가져다주고, 위로를 전해주었던 책이라 많은 어른놀이를 하고 있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어른이란 가면을 쓰고 우리가 내뱉는 말과 행동은 어느 정도 어른의 모습을 갖추고 있을지 모르겠으나, 우리의 마음 속에는 아직 보살핌과 따스함이 필요한 어린 내가 살고 있지 않은가? 그것이 사회의 시선이라던가 주위의 바람들 때문에 혹은 자신의 체면치레를 위해 그런 것이라면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그 무거운 가면을 벗어던져놓아도 좋을 것 같다. 그만큼 이 책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생각을 한 작가가 그린 글이라는 것을 조금만 읽어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하고 그러한 우리의 이야기들을 간단한 메시지와 귀여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가독성 또한 좋다. 나와 똑떨어지게 비슷한 생각인 부분을 만날 때 느끼는 맘 속의 전율을 얼마나 많이 느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옆에 두고두고, 기분이 나쁜 일이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꺼내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럴 때마다 어떤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아직 어른아이인, 혹은 어쩌면 남은 삶의 시간들을 그렇게 보낼지도 모를 나에게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어른인 척은 잠시 내려놓고 읽어볼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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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마음 - 선묵혜자 스님과 함께 떠나는 마음산책
선묵혜자 지음, 오순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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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그대가 가야할 길을 알고 있는가' 라는 전작에서 미리 만나본 선묵혜자 스님. 그 책과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공통의 메시지는 마음을 비우라는 것과 자신이 가야할 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왜 삶을 영위하고 있고, 그 삶 속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야하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어떠한 것들을 얻어야 하는지를 이 책에서는 전하고자 하는 것 같다. 준비없이 어떤 일을 받아들이지 말고, 늙어간다는 것,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에 가슴 아파하지 말고 살아가는 것. 우리는 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 되서 힘들어하는 점이다.  우리가 마음을 비우고, 그 속에 어떤 것들이 들어오더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면 지금처럼 삶이 어렵지만은 않을텐데,,하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마음을 비우고 나면 그곳에 복이 채워지고, 틀 안에서 나왔을 때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 자체가 기적임을 알게 된다. 자신이 의미없는 삶을 산다거나, 가치가 없어보일 정도로 기분이 가라앉는 날이 있으면 이 책을 들어보자. 자신의 존재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우리는 살아간다는 것 자체에서 소중함과 기적과도 같은 순간들을 맞이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조용하게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들여다보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어차피 인생은 모르는 마음으로 떠나는 긴 여행일 뿐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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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 원리 지식 멘토 1
송은영 지음, 최희옥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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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다보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설명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하게 되네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흔히 알고 있는 동요에서 수학의 원리를 끄집어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총 7개의 동요의 한 소절 한 소절에서 수학의 원리를 끄집어내서 이야기하고 그것들을 일상생활에도 적용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를 둘러싼 상황들을 수학 원리와 연관 짓거나 수학적 상황으로 바꾸어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보라는 이야기도 하면서, 수학이 우리 생활 곳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네요. 이 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동요와 수학을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거나 흥미로운 일일지는 몰라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는 없네요. 간혹 억지로 수학과 동요를 연관지어 놓았다는 걸 발견하게 될 때는 다소 불편함마저 느껴지더라구요. 수학적 사고가 지배적인 학생들 같은 경우는 이 책을 통하지 않더라도 그런 사고들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의 내용대로 지도를 하면, 다소 수학을 더 어렵게 여기고, 동요조차 편하게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흥미삼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동요에서 수학의 원리가 발견된다는 건 실제로는 흥미로운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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