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시크릿노트 (스프링) - 상위1%로 가는 나만의 공부습관 스터디플래너
김정화.진로N 지음 / 진로N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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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습관을 잡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모르겠을 때 펼쳐보면 수많은 노하우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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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시크릿노트 (스프링) - 상위1%로 가는 나만의 공부습관 스터디플래너
김정화.진로N 지음 / 진로N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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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최상위 SECRET 노트는 스스로 작성하는 플래너 형식의 스프링 노트이다.


PART1 에서는 나만의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볼 수 있다.

버킷리스트와 연간 일정과 월별, 일별 세부 스케줄, 세부 시간표와 계획표 등을 작성해볼 수 있다.


PART2 체계적으로 학습을 관리하고 좋은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행평가, 온라인 강의 계획 및 체크, 모의고사 성적, 30일 습관 완성, 지필 및 시험 3주전 공부 계획, 일상을 리뷰해볼 수 있다.


PART3 학습 성공 전략과 진로 설계에 관한 세부 사항들이 쓰여져 있다.

이 PART가 다른 플래너들과의 차이점이다. 자기주도학습위 원리, 내신 대비 시기별 학습법, 시간관리 매트릭스, 학습습관 점검, 진로 진학 연략 갖추기, 세특, 행특, 수행평가 고득점 비결, 주제 탐구 가이드 등이 쓰여 있다.



PART1과 PART2는 수많은 시중 플래너들과 구성이 유사하다.

하지만 다른 플래너에는 한 권에 담겨있는 내용들이 여기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형식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한 권으로 모든 형식의 시험과 강의 스케줄들과 계획을 정리해놓을 수 있다.

계획을 세워서 학습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의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분명 계획을 세워놓고 점검을 하면 공부를 해나감에 있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이번에 그렇게 하지 못했더라도 다음 시험을 임할 때 배울 수 있는 점이 몇 가지 더 생기는 것은 당연한 진리겠지만.

그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것이 자신만의 공부습관을 차곡차곡 만들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일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형태의 플래너를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형식을 만들고 형태를 갖추는 데 조금은 시간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험 준비는 전략적이면 더없이 좋다.

먼저 스스로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그 목표를 달성해나갈지 최적의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 한 눈에 보인다면 그 과정이 훨씬 수월하기도 하다.


PART3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것들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두고 있어 이 부분이 다른 플래너들과 차이점이 있어 보인다. 필요한 부분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으면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나가는 과정을 점검해볼 수 있다. 여러모로 유익한 형식의 플래너이다.


아이의 매일매일의 노력들이 기록될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한편으론 짠해지기도 한다.

마지막까지 채워진다면, 결과보다는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려 노력한 그 과정들이 스스로에게 충분한 보상이 되어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록하는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중요하기에 학령기부터 이런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러모로 좋을 것이다. 이 최상위 노트가 최선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이곳에 구성된 다양한 방식의 플래너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완벽한 계힉표를 한걸음 한걸음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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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더블와이파파(김봉수)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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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신중년 세대와 소통하며 얻은 지혜가 담긴 자기계발서이다.

매일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저자이자 블로거인 더블와이파파가 60대를 대상으로 한 신중년 블로깅 커뮤니티 다섯손가락을 운영하며 겪고 느낀 점을 담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삶의 전환점에서 깨달을 수 있는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힘들게 지낸 나의 어린 시절의 꿈은 그저 경제적 독립이었다.

경제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독립은 꿈꿀 수 없다고 생각했고,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아닌 돈을 벌어야 하는 삶의 모습을 갖추려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마흔을 넘어가면서부터 그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의 목표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있고, 지금은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에 나를 맞춰가려 애쓰고 있는 중이다. 물론 그 애씀이 이십대의 그것과는 달라 조바심은 없고, 뜨겁고 큰 열정도 없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잔잔한 열정으로 차분히 이어져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모습들은 이 글에 드러나 있는 신중년의 모습과 대동소이하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나를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의 일과일 테지.


세대 간의 이해와 화합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명절마다 뼛 속 깊이 체감하고 돌아온다. 죽기 전까지는 결코 바뀌지 않을 그들의 이야기와 무한하게 반복되는 놀랍게도 똑같은 모습들.

사실은 좀 지겹기도 했는데, 어차피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시공간 속에서 나는 그저 침묵을 택할 뿐이었다.

신중년들의 경험과 인생의 지혜를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지식을 신중년에게 전하는 일.

그건 가능한 일일까.

반목의 길로 걸어가고 있는 것만 같은 지금의 시절에 그는 오히려 그런 세대간의 화합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시니어에 대한 존경과 주니어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그 지점에 진정한 인생의 가치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전한다.


강렬한 반짝임은 없지만 은은함이 감도는 책이다.

찬란히 빛나지는 않지만 추운 나의 마음과 어깨를 다독여줄 수 있는 따스한 온기가 느껴졌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매일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늘 갖는 마음은 놀라움이었고, 그것은 경외감에 가까운 마음이었다.

사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는 키보드 앞에 앉아 긍정적인 이야기를 꺼내놓기 힘들어 혼자 울며 지내기 일쑤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뭐가 이리 좋아 이렇게도 매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건가 싶었다.

들여다보면 기분이 좋지 않은 날에도 그런 감정에 대해 속 시원히 털어놓고 있었고, 그것이 또 하나의 글감이 되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 같기도 했는데,,, 나는 아직 그런 글을 쓰진 못하지만, 언젠가는 그런 마음들도 어루만지는 글을 써보겠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야겠다.

나의 그 어떤 하루도 예순의 나를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하루는 없을 것이기에.


#자기주도학습 #스터디플래너 #플래너 #입시플래너 #공부습관 #중학생플래너 #고등학생플래너 #내신노트 #습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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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독서 - 안나 카레니나에서 버지니아 울프까지, 문학의 빛나는 장면들
시로군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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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고전을 마주할 때의 막막함을 오히려 독서의 출발점으로 삼으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 '막막한 독서'

독서모임 진행자로서의 15년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는 소설에 한 발자국 다가선다.

'막막한 독서' 는 소설 읽기를 원하는 어른들을 위한 독서 노트로 소개되어 있다.

독서 가이드가 되어주면서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발견을 기록한 에세이이기도 하다.

문학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어떻게 읽으면 당대 고평가받는 문학 작품들을 고스란히 느끼며 읽어낼 수 있을까.


고전을 해석하는 것을 보면 명문장에 보통 주목을 하지만, 이 책은 장면에 집중한다.

문장은 독자에게 여러 루트로 주입된 것인 반면 장면은 독자가 능동적으로 직접 발견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은 이야기를 나눠보면 사람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다르다.

누구나 끌리는 장면이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장면을 능동적으로 찾게 된다.

이 책은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내가 왜 이 장면에 끌렸는지 거꾸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된다.

장면은 이야기 속에서 의미를 형성하게 된다.

문학이 단순히 미학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반영하고 이해하는 거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 같기도 하다.

릴케는 한 권의 책 앞에 오래 머물며 자신만의 깊은 통찰을 얻으라고 조언했고, 버지니아 울프 또한 독서를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찾으라고 했다.

책 읽기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행위이다.

도무지 읽히지 않는 책을 무작정 펼쳐놓고 멍 때리는 것, 펼쳐진 두 페이지 앞에서 오래 머무는 것. 바로 작가가 읽기 힘든 고전을 대하는 방법이다.

목적 없이 몇 분간 책 뒤적거리는 것. 그 시간, 그건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느낄 수 없는 막막함과 설레임 그 경계 어딘가쯤일 것이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을 요즘 자주 읽는다.

너무 재미있다.

작가들의 개인적인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작품을 떠올리고 그들의 생각을 읽어 내려가며 한번씩 내 생각도 얹어보고 하는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즐겁다.


책을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과 시각들을 배울 수 있었고, 작가의 성격이나 과거, 책을 썼을 때의 상황들을 알고 읽는 것과 모르고 읽는 것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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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26 최신개정판) -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영어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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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부터 영어를 시작한다.

적어도 중등까지는 어느 정도 실력을 만들어놓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나이가 되어서야만 갖출 수 있는 문해력, 독해력의 뒷받침 위에서만 분명 이해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이지만 항상 수능 분석을 보면 영어가 어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1등급의 비율이 그리 높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작가가 직접 영어 거부감을 극복하고 영어를 파서 이겨내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후천적인 영어 1등급 공부법을 들려준다.

처음부터 영어를 잘한 사람이었다고 했다면 이 책을 이렇게 열심히 읽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이 5판 1쇄를 찍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택한 데에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한 자신의 경험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이유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영어 3~4등급의 늪에 빠져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영어 공부비법이 얼마나 독특한지 궁금해서 한 장 한 장 꼼꼼하게 읽고 또 읽어 보았다.

책은 독해편과 유형편으로 나뉘어져 있고, 노베이스 시작법부터, 지문 독해의 비밀을 파악하고 1등급을 위한 훈련을 하는 내용까지 단계별로 쓰여 있다.

어휘, 어법, 구문독해, 문제풀이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은 구체적인 자신만의 공부법이 없다면, 1등급은 사실 어려울 것 같다.

작가는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해에 대한 독특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해석만 하고 넘기는 게 대다수였는데 이 책에 적힌대로 영혼독해를 해보았더니 들리지 않은 것들이 들리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들리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까지 해석이 전혀 안 된 건 아니었지만, 해석을 했음에도 답은 늘 두개 중에 헷갈렸고, 추상적인 내용은 이해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 책에 적힌대로 반복해서 해보았더니,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순서나 문장 삽입문제들도 기술들만 써서 풀어오곤 했었는데, 이런 유형의 문제들도 풀이법이 조금씩 눈에 들어왔다.

1등급은 질질 끌지 않고 묻는 부분에 대해서 사고한다고 한다.

어떤 영어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구성과 내용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을 '반드시'라는 부사를 넣어 강조하고 있다. 절실하다면 한 번 따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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