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전작 '대한민국 독서혁명' 에서 그가 가진 독서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그 열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독서모임 나비의 거대함과 복잡하게 느껴지는 본깨적이라는 독서법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지금 현재의 독서법에 대해서 어떤 수정이 필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주었고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이 대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에 쉬웠다. 그가 진정으로 자신의 변화를 독서를 통해서 끌어왔기에 어떤 종교와도 같은 모습으로 독서를 권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누리고자 한다면 제대로 된 독서법으로 책을 대하길 바라고 있다. 늘 정독만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어왔던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독서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서 논하는 부분이었다. 강 대표는 그것이 실행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은 후 무엇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실행할지 결정을 하라고 하는데, 책의 내용 중 10%라도 자신의 삶에 적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아직은 이것이 개인적으로는 실천되지 않지만, 무언가 독서를 통해서 진정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간절하게 나타난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다. 어떤 특별한 목표를 가지고 한 적은 없었고, 그저 다양한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읽고 싶거나 혹은 지친 마음을 잠시 쉬고 싶었던 것이 개인적으로 가진 독서의 의미였다. 이 책에서 목표를 정하고 독서를 하라는 것이 이런 면에서는 다소 와닿지는 않지만 작가는 효율적인 독서법을 가르쳐주고자 이 책을 썼기에 그런 면에서 제대로 된 독서법을 삶에 적용해보고 싶은 이가 읽기에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독서라는 것이 가성비 높은 개인 R&D투자라고 설명하는 부분만은 부정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다. 작가가 직접 삶이 변하는 기적을 독서를 통해서 경험했고, 그것을 널리 알려서 개개인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독서를 삶에 적용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믿음이 가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삶의 모습들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믿어보고 싶은 이들이 그의 독서천재적인 면모를 배우고 싶다면 꼭 실행해보길 권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대로라면 더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