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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영어 강사의 조건 - 억대 연봉 영어 강사의 특급 비결
이지영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담고 있다. 자신의 실패담을 먼저 적고, 어떻게 노력하고 변화했는지 잘 담고 있고, 책의 내용에 어려운 부분이 없어서 쉽게 잘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데,평소에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지게 되는 궁금증도 있었고, 억대 연봉 강사들은 뭐가 다른지도 궁금했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른 책에서 읽어본 내용들도 있고, 이미 실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 책에서 주목할 점은 성공담뿐이 아니라, 그녀가 어떤 변화를 시도했고, 어떻게 노력했는가하는 부분인 것 같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그저 수업만 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강력한 동기 유발을 위해서 '성취 가능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표 정하기' 를 시도했다는 부분이었다. 학생들이 보통 그저 성적만을 위해서 수업을 들으러 오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럴 경우 학생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의 강의를 듣고, 수업에 만족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면 강력한 동기가 유발될 것 같다. 그렇게만 된다면 학생들의 재수강률을 높이고 그것이 강사의 수업의 동기부여도 되지 않을까?
이 책의 첫장에서는 인기있는 강사의 다른 1퍼센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수업롤모델, 수업 벤치마킹,새로운 시도, 기승전결로 수업,수업자료의 업데이트 등이 그것이다. 특히 영어와 같은 과목의 경우, 업데이트가 잦지 않을 경우, 흥미도를 떨어뜨리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학생일 때를 생각해보면 어떤 강사의 수업을 듣고 싶고 어떤 수업이 기억에 남는지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을 수업에 적용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수업의 문제점을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주었고, 앞으로 많은 부분 내 수업에도 활용해보면 좀 더 새롭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