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고민하는 게 더 편할까 - 고민될 때, 심리학
가토 다이조 지음, 이현안 옮김, 이정환 그림 / 나무생각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일을 실패했을 때나 큰 문제에 직면했을 때 뿐만이 아니라 일상속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어쩌면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처음하게 되는 건 한숨쉬는 일이 아닐까? 그때부터 우리의 행동방향은 결정된다. 계속 고민을 하고 있든지, 의연하게 문제에 대처하든지 말이다. 이 책에서는 고민을 계속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들여다보며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가진 자기 연민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릴 때 부모와의 심리적 교류가 적고, 권위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다보니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없었고, 인정욕구가 해결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상태로 어른이 되다보면 그릇된 자기연민에 빠지고 그런 것들이 자기 자식들에게도 유전된다. 자신의 마음이 더 편하다는 이유로 고민을 반복하며 일의 진행을 늦추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계속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힘든 건 자신의 마음일테고.

  이렇게 계속해서 문제를 안고 고민만 하면서 자신의 불행한 삶을 자초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면 자신이 가진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아야만 한다. 어린시절의 문제라면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런 상황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수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놓아둘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문제만 지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들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며 희망을 전하고 싶어한다. 일상의 작은 긍정적인 실천들로 자신의 고민을 고민자체로 내버려두지 않길 바란다. 행복하고 싶다고 말만 하면저 행복하기 위해서 아무 노력도 하고 있지 않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할 순간이다. 어른이라면, 행복해지고 싶은 어른이라면 유아적인 애정욕구는 좀 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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