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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밖으로 나가라 - 다양성을 키우는 4가지 생각도구
김광희 지음 / 넥서스BIZ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내가 가진 모든 집중력을 쏟은 느낌이다. 기존에 생각하고 느끼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모든 것들을 조금만 바꾸어도 질문을 달라지고, 대답도 달라지게 되어서 그것을 생각하는 사이 뇌 속에서는 끝없는 새로움들을 만들어지는 것 같다. 바비도 푸른 눈에 금발, 깡바른 체형에서 57년만에 작고, 키 크고, 볼륨 있고 통통한 3가지 형태의 바비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앞으로 판매될 바비인형은 더더욱 다양해진다고 한다. 다양성이 없는 건 오래 지나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에서는 창의력 계발에 필요한 다섯가지 요소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식, 동기부여, 동심, 기법, 다양성이다. 창의력이 필요한 직업중 주부라는 직업도 있다. 지금 내가 주부라서 그런지 마지막에 소개된 주부 9단이 되어보기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창의력을 거창하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활 속에서 본연의 용도 이외의 사용법을 떠올리는 것도 창의력이다. 그런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 경험에 얽매이지 말고 두뇌를 의식적으로 해방시켜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페트병 하나를 가지고도 페트병이 가진 특성을 생각해보면서 그것을 부엌, 거실, 밖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볼 수 있다.
뭔가 특별한 일에서만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까운 일상속에서부터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자.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가지길 바라면서 우리 어른들은 고정관념들을 가지고 아이를 지도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볼 일이다. 이 책은 지금 현재의 생각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줄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