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 클로징 - 평범하지만 특별한 나만의 하루
강혜정.이고운 지음, 서인선 그림 / 프런티어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하루를 시작하고 끝낼 때 요즘 사실 스마트폰과 늘 함께하게 되지 않는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이 일상을 위협하고 있고, 그것으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정말이지 의미없는 하루를 보낸 것 같은 죄책감이 들어 괜스레  짜증이 나기도 한다. 오프닝 앤 클로징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할 때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단어를 자주 들었던 곳이 바로 다름 아닌 라디오일 것이다. 어릴 적에는 라디오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등교길 버스안에서도 늘 좋아하는 라디오를 친구삼아 좋아하는 노래를 기다리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던가? 이 책은 우리가 일상을 보내며 그 속에서 늘 만나고 생각하는 것들이지만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진심, 옷장의 오래된 옷, 목소리, 그대, 책꽂이, 꽃잎,,,,. 이런 것들에 대해서 잠시 생각을 해보는 의미있는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면 우리는 어쩌면 더 아름답게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일상을 위협하는 모바일기기들을 잠시 미뤄두고, 잠시가 아니라 오래면 더 좋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한번쯤 쉬게 두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노래들이 꼭 아니라도 좋다. 마음의 여유라는 것이 우리의 삶에 가져다줄 작고도 큰 행복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의 삶이 큰 성공만을 향해서만 달려가는, 그리고 잠시의 여유시간도 허락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그런 모습은 아니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