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는 특별하지 않아 - 어느 교사의 맵고 따뜻한 한마디
데이비드 매컬로 지음, 박중서 옮김 / 민음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어느 고등학교의 교사가 졸업식에서 전한 솔직한 연설에 그간 얼마나 거짓된 말들로 나 자신을 포장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말하고 지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데이비드 매컬로의 너는 특별하지 않아에서는 서문에서부터 그리고 졸업식 연설, 그속에 담긴 하나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의 고등학교 이후의 삶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장밋빛 미래가 우리를 두팔 벌려 반기며 기다릴 것 같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모른체 우리는 고등학교를 대개 졸업하지 않는가? 부모나 교사의 말대로 열심히 공부하면 성공의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대개의 시간들을 대입고사에 매달린다. 이 책에서는 졸업하는 학생들과 그리고 교사들, 부모들, 그리고 그들의 미래에 대해서 다소 강하게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꺼내며 잘못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볼 문제들이 꽤나 거론된다. 정치적, 교육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상황들과 우리들의 잘못된 가치관들, 그것들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볼법한 것들을 이야기로 꺼내고 솔직하게 작가의 의견을 이야기한다. 다른 졸업식 연설과 달라서이기때문에 이 연설이 유명해졌을 거라고만 생각지 않는다. 분명 여러사람들의 느낀바가 컸으리라 생각된다. 왜 자신만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살게 되는 걸까? 그렇게 살아가도록 환경이 만들어간 것은 아닐까? 왜 자신이 특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 말이다. 우리가 자식인 적이 있었고, 지금은 다른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있을수도 있다. 그렇게 맞이하게 되는 두번째 삶에서 제대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지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있다면 한번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피하고만 싶었던 인생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한 번 되짚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