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생활 2 : 정서.인성편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책만 읽어주니까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인데, 그 모습이 바로 엄마인 내 모습이라는 사실이다. 책을 읽어주는 육아법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양육자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자극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는 대목이다. 이 책에서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아이들의 도덕성과 자존감이 어떤 식으로 표출되고, 이러한 속성이 아이들의 행복과 성공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3~6세에는 뇌의 어떤 부분이 발달하기 때문에 어떠한 자극을 주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 자제력을 기를 수 있는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이고 어떤 식으로 길러주면 좋은지, 이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쉽게 잘 풀어놓고 있고, 실질적으로도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다. 아이들의 그 어떤 모습이든 그것이 부모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아이에게 대하는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조차도 신경이 쓰이고 조심스러워졌다. 아이의 자제력이 아이에게 미치는 크나큰 영향을 읽고나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간 아이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나 내 자신을 다시금 되짚어보고, 앞으로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겼다. 아이의 두뇌발달과 더불어 꼭 읽어야할 부모의 필독서가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아이에게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유념해둘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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