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다중지능
윤옥인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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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정신세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21세기 지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중지능이론, 교육방송에서도 수차례 방영이 되었고, 관련서적들도 요즘엔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아이의 재능뿐만이 아니라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도 자신에 대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다중지능에 대해 깊숙하게 알고나면 말이다. 아이를 면밀하게 관찰하고 평가하고 롤모델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의 재능을 일찌기 발견할 수 있고 그렇게 강점을 알게 된 아이는 커가면서 습득한 교육과 지혜가 아이가 겪는 모든 상황을 이길만한 힘이 되어주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다중지능발견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윤옥인 선생님과 제자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됐고, 여태껏 생각하고 있던 것들 중에서 맞는 것과 그른 것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게 됐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편견을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지금 못하는 아이는 앞으로도 쭉 마찬가지일 거라는 부모 세대의 의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사람들은 우주보다 크고 복잡한 세계를 가진 다차원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를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부터 다중지능에 대한 이해가 시작된다. 아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알려면 일단 주고 있는 것부터 중지해보라고 했던 이야기가 이 책을 덮고도 한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이 책이 내가 지금 아이에게 하고 있는 것과 일방적으로 해주고 있는 것들에 대해 한번 되짚어볼 수 있는 시작이 되었다.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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