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하나 봐 - 엄마와 아기 정글짐 명화 그림책 1
김이연 글 / 정글짐북스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김이연씨의 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하나봐에는 엄마와 아기의 모습이 담긴 명화들이 나오고, 짤막한 글들이 쓰여져 있다.

그 이야기가 바로 그림을 보면 저절로 전해지는 엄마의 아이에 대한 사랑 그것이다. 자는 내내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무슨 꿈을 꾸는지 궁금해하고, 그곁을 지키며, 눈코입 뜯어보며 참 예쁘다고 생각하죠. 세상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고,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아이라는 존재. 그것은 엄마가 되어보아야만 느낄 수 있는 참 아름다운 감정이죠. 비슷한 느낌을 주는 엄마와 아기의 껴안은 이 23점의 그림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어떤 따스한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얘기하고 있는 듯해요.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그리고 특히 품에 안고 모유를 먹이는 모습은 그 어느 그림보다도 따뜻해 보이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안고 있으면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편안함을 느끼고, 세상 모든 시름이 다 씻기는 느낌을 종종 받는데, 이 책에도 그런 설명이 되어있고 그림을 보고 있어도 그런 느낌을 전해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를 품에 안고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너의 어떤 모습까지도 사랑한다고 말해줬는데, 아이가 제 맘을 다 알아들었겠죠? 아이와 함께 나눈 교감의 시간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양서들을 더 많이 읽도록 해야겠어요. 이 책은 글 말고도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가 그 색감이나 느낌이 주는 따스함을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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