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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나에게 필요한 한 마디
서윤진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의 어떤 말이 꼭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에 꼭 듣고 싶은 말을 들었을 때는 큰 위로를 받게 되고, 꼭 듣고 싶은 말을 듣지 못했을 때는 한없이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혼자 이겨내려고 끙끙대다 힘든 시간을 갖게 되기도 한다.
이토록 사람들은 서로 관계를 맺고 살고, 끊임없이 새로운 관계들이 생겨나고 끊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며칠 전 일어났던 일의 후회와 앞으로 일어날 것 같은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새기도 한다. 물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좋은 기운을 받아 며칠을 힘을 내서 지내기도 한다. 아무튼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저마다의 고민이 있고, 고민은 자기자신에 대한 것들일 때가 많다. 그럴 때 꺼내보면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총 6장의 내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하나같이 늘 고민하게 되는 부분을 콕 찍어서 정말 제목되로 힘이 되는 한마디한마디들을 늘어놓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는 시간,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시간들이 개인적으로는 참 힘든 시간이었는데 이것들을 벗어나 나 자신을 아끼고, 열정적으로 살며, 거절할 땐 거절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주체인 바로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늘이고, 나 자신을 1순위로 두라는 각각의 내용들을 읽다보니 이렇게만 한다면 정말 많은 고민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고, 나부터 신경쓰지 못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나서 보면 유쾌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를 더 사랑해도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