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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10초
김종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글을 잘 쓰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작가의 내 인생을 바구는 10초를 읽노라니, 140자도 길다고 말한 작가의 말이 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 줄, 혹은 세 줄에 나누어 적혀져 있는 삶의 진리들을 하나씩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보고, 되새기고, 생각을 하는데는 10초면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 속에 담겨있는 지혜라는 것도 결코 간단하고 가벼운 종류의 것들이 아니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하루를 보내면서 가끔씩 그 글 속에 있던 내용들이 기억이 나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 적용을 하기도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것이 책 세 네장에 걸쳐 적혀있는 것이라면 다를 것이다.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늘려쓰고, 우려내어서 쓴 긴 글을 읽을 시간조차 부족한 것 같기도 하다. 많이 단조로워지고, 편리해진 많은 스마트한 것들과 함게 살아가다 보니, 더더욱 이렇게 된 것이겠지. 이런 의미에서 내 인생을 바꾸는 10초라는 책은 많은 편리함을 안고 있고, 작은 크기, 선명한 전달은 다른 책은 따라갈 수 없는 큰 장점인 듯 싶다. 그리고 1000개의 메시지 속에는 반복되는 것이 적은 편이다. 읽은 내용이 또 반복되고, 같은 내용을 다르게 이야기하는 부분이 적다는 것은 책을 끝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읽게 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시간이 날 때,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좋다. 시간을 내서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우리의 삶은 조금은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