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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 젊은 그대를 위한 김태진의 메시지
김태진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젊음의 평범한 90%를 향한 HR전문가 김태진이 전하는 메시지는, 이미 늙어버린 건 아닐까하고 한번씩 나이탓,세상탓을 하고 살던 나에게는 어느 정도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취업이 인생의 최대고비였고, 돌파구였던 20대의 나는 치열하지 않았고, 시시했고, 구차했던 것같기까지 하게 생각이 됐다. 방황의 20대를 보내고 있는 젊은이의 실제 고민들과 함께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보다 젊은 날의 나를 생각할 수 있었고, 지금보다 나이든 나도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자승자박증후군에 관한 내용부터 시작한다. 이의 원인을 내부에서 찾고 훈계만 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이 책에선 밖에서 있을 수 있는 이유를 세가지나 들어가며 어쩌면, 위로를 하고 있었다. 이런 부분이 흥미로웠던 것 같다. 각박해진 사회여건이나,철이 들어가고,책임감등이 그 외부적인 요인들이었다. 이런 위로 저편에는 '그러고 핑계만 대고 있을 것인가! 일어서야되지 않나!' 하는 강경함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걸 알지만, 잠시 위로가 됐던 것도 사실이다. 더이상 변명하지 않고, 나의 길을 찾아가는 방법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실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포기변명증후군을 앓으며 자기합리화만 하는 시간도, 좌불안석증후군에 사로잡혀 자신을 한없이 저평가하는 시간도 아까운 시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덮고나면 지금 바로 당장 자신안의 기적을 찾아서 남의 뒤만 쫓는 취업방법이 아니라 자신만의 당당함으로 취업의 좁은문을 통과할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