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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 법칙 - 왜 미래 비즈니스는 중요한 소수가 아닌, 하찮은 다수에 주목하는가 ㅣ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 시리즈 1
크리스 앤더슨 지음, 박신현 옮김, 셰인 클레스터 그림 / 더숲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법칙을 만화로 읽는다.
이번에 더 숲 출판사에서 나온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시리즈 중 하나인 롱테일법칙을 읽어보았다.
매출의 80%는 20%의 충성 고객에 의해 이뤄진다.” ”생산량의 80%는 20%의 우수 사원에 의해 이뤄진다.” 파레토의 법칙으로 유명한 이 80대 20 법칙은 비즈니스 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기본적인 마케팅 법칙이다. 기업들이 VIP 운운하며 우수 고객과 전략 상품에 자원을 집중시켰던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하지만 미래 비즈니스는 중요한 소수가 아니라, 바로 하찮은 다수에 주목해야 한다고 크리스 앤더슨은 말하고 있다.
롱테일법칙의 고전적인 정의는 제품과 총수익에 관한 것인데, 가장 잘못 이해하고 있는 점이 사람들이 롱테일의 법칙이 곧 80/20법칙의 죽음이라고 여기는 점이라고 했다.
비록 20퍼센트의 제품들이 매출의 80퍼센트를 차지할지라도 다른 80퍼센트의 제품들을 취급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추천평이나 다른 필터들로 인해 제품들을 찾아내기가 쉽기 때문에 히느상품과 틈새상품 모두 더욱 골고루 매출이 확산된다. 그러므로 성공한 롱테일 집산자들은 히트상품과 틈새상품을 모두 보유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바로 롱테일법칙의 이유이기도 하다.
어려운 경제개념을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한 이 책을 편한 마음으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알 수 있었다, 아이가 큰다면 넌지시 건네주고픈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