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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매일 부지런히 행복해지는 멘탈 관리의 기술 55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3월
평점 :
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밖에 없고,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이 상황에서 스스로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편한 마음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에서는 '행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많은 책들을 읽고, 많은 고민을 해봤자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 않은가? 지금 당장 자신의 틀을 깨고 달리 행동해보자. 달리 사고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욱더 자신을 다른 세계로 인도해줄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쉽게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들에 이야기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지배하는 무거운 것들을 쫓아내고 가볍고 경쾌하고 정제된 상태로 사는 것을 많은 이들이 바라지 않을까. 몸에 난 상처는 빨리 치료하려고 애쓰면서 마음에 난 상처에는 무심한 나를 다독여주는 건 늘 이런 류의 책이었다. 지금 당장 어떻게 생각을 바꾸면 좋을까. 지금 당장 무얼해야 할까를 알려주는 심플한 책. 어쩌면 인생에서는 많은 고민이 오히려 독이 되는 순간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최대한 심플한 투두리스트를 제공한다. 지금 당장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행동이다. 처음보는 사람에게 인사를 먼저 한 번 건네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책상 앞에 앉아 오랫동안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같은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나는 그것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자책감을 느꼈다.. 이 책에서 예로 제시된 것들 중 목표로 세워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목표를 세웠지만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던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혼자서만 알고 있던 어려운 심리학적 정보들이 나 자신을 바꾸는데 정말 도움이 되어줬을까? 아닐 것이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나를 바꿔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마음 편히 살고 싶다면 읽는 데만 지나지 않고 이 책의 내용에 답해보고 실천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참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던 책이고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이 노력들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