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스템 -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 베리북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 ' 더 시스템 '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려 3년간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패턴을 찾아다녔고, 그 여정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딜버트'의 작가이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인 행동들을 할 때 힘이 덜 든다. 반대로 의식적으로 어떤 일을 할라치면 많은 힘이 든다. 자신이 목표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일과 붙여놓으면 좋다. 이 책 내용 중 energy level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 7가지나 등장한다. 침착히 집중된 energy는 일의 효울을 높이며 창의성과 능률을 높인다. 이런 것들을 가능학 하는 것이 바로 시스템인 것이다.

 

작가는 자신의 병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부터 힘들었다. 의사들도 미처 그 병명을 캐치하지 못했다. 그가 비로소 알아낸 병명은 '경련성 발성장애'! 그것을 치료하는 방법은 '없'었다. 이 책은 그가 그 병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가 정말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그가 깨달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 빠져들기도 하지만 그가 그 병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눈물겹고 진심으로 그가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읽어나갈 수 있다는 이유 하나로도 매력적이기도 했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기술들은 성공 관련 서적들서 들어봄직한 말일지도 모르지만, 특별한 것은 바로 시스템이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것은 그것을 향해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는 것이다. 그가 전하고 있는 성공의 기술들을 그냥 읽고 치우지 말고 바로 적용해 보자.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애써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다가 번번히 실패한다면, 작심삼일을 반복하고 있다면,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원하는대로 살아보고 싶다면 정답은 단 하나, 바로 시스템이다. 뇌는 적정 용량을 가지고 있고 의식적으로 많은 것들을 결정하고 명령을 내리려면 그만큼 과부하가 걸린다. 선택지가 많은 것도 힘들어질 수 있으며, 생활의 단순화가 가져다주는 경이로운 변화들은 사실 놀라울만큼 평온함을 가져다준다. 잊지 않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이 책은 앞으로의 내 삶을 다각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이 책의 내용대로 라면 나는 어떤 도전도 해나갈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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