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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스가와라 게이 지음, 노경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일본 경제계를 쥐락펴락하는 핵심 인물을 비롯해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곁에서 밀찻 취재하고 인터뷰한 편집자 스가와라 게이가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을 출판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공통적'인 습관이 분명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알려준 부자들의 습관들은 너무나 사소해서 사실 놀라운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인 것들이었다. 문제는 바로 실천. 실천의 여부에 달려있는 것이다.
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행동, 돈을 대하는 태도, 꼭 신경 쓰는 습관, 그들의 생각을 좇아가다 보면 그들이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평소에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것을 나의 습관, 생각과 비교해볼 수 있다. 평소 습관을 살펴보면 일단 그들은 돈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고 인품이 단정하고, 자신의 물건을 매우 아낀다. 자신을 관리하며,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는 습관도 몸에 베여 있다. 또한 정서적으로도 건강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안과 걱정거리를 오래 생각지 않으며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늘 안정된 기분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습관과 태도, 마음가짐들이 삶이 되었을 때 고귀한 영혼을 지닌 그런 사람들에게 돈이 이끌리는 모양이다.
이 책에 적힌 습관들은 어느 하나 특별한 것이 없지만, 이것들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부자들의 습관을 바로 곁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습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욕구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소비를 줄이고, 주위를 정돈하기 시작하자 거짓말처럼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하니, 우리가 평소에 가지는 생각이나 말, 행동들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고 좋은 습관들을 조금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꼭 부자가 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마음, 행동을 늘 습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돈은 이미 삶에서 중요한 의미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