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스페셜 에디션)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조천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이야기는 범고래의 공연을 보고 그들이 어떻게 훈련을 받았길래 저렇게 놀라운 묘기를 보여주는지 궁금해하는 한 관중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고래가 훈련을 받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훈련 결과를 나타낸다고 으레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 사람을 길들이는 것보다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을 훈련시키기가 더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은 말하면 입아픈 '칭찬'의 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어 왔고, 칭찬이 가진 놀라운 힘에 대해서도 수업이 들어왔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 타인의 장점을 찾고 그것을 이야기해주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일명 '고래효과'라고 표현된 칭찬의 힘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도록 만들고, 이해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줌으로써 듣는 사람들에게 큰 긍정적 감화를 일으킨다. 그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굳이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다. 칭찬이 가진 놀라운 힘에 대한 믿음이 있고, 그것이 가져다준 좋은 효과들을 알고 있는 한 우리는 타인에게, 그리고 본인에게도 충분히 칭찬을 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자신감 회복과 스스로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것일 것이다.


 회사 조직이나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 뒤통수를 치는 부정적인 반응이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에서 벗어나 일이 잘 되지 않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에 대해 질책하기 보다는 다른 부분으로의 전환을 시켜주라는 조언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문제를 문제로만 보고 그것이 해결이 되지 않아 전전긍긍하느라 시간을 허비한 일이 많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다. 이 채에서는 그럴 때 다른 부분으로 전환을 시키고 결과가 아닌 과정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관계도 서서히 변화하는 걸 유도하라고 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경험해보지 못해 어렵게 느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이 책에 나온대로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풀리긴 힘들겠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이런 마인드를 갖고 일과 관계를 해나가는 것은 충분히 의미있는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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