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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이야기 -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2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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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2
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도는 2011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에서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

이게 진짜 거짓말이라면???
거짓말 같은 이야기였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랍니다.~~
지구촌에서는 매일매일 지진이나 홍수 같은 대재앙, 가난과 기아,
전쟁, 민족 갈등, 종교 분쟁 등여러 가지 불행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우리는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해 버리고 말지요.
책 한 권을 통해 우리의 생각이 완전힌 바뀌기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의 삶에 관심을 갖는 갖은 변화로부터
지구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구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강경수 작가의 말 중에서

★ 이 책의 인세는 어린이 인권 향상을 위해 전액 플랜코리아에 기부됩니다.

얼마전 이웃나라 일본에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는 장면을 보며..
진짜 저게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었거든요..
연일 방송에 나오는 일본인들의 인터뷰와 현장들을 전해보며..
가슴 한켠이 저며 오더라구요.
막상 우리가 저렇게 당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구요..~~~

이런 일이 있을때.. 아이와 과연 어떤 대화를 나눌수 있을런지???
저는 울 아이와,, 일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과
기부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게 뭐가 있을까??? 하고 얘기를 나눠 봤거든요.
아이는 무조건 힘을 내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난대요..

그러면서.. 이 < 거짓말 같은 이야기 > 책을 읽었는데..
간결하면서도 여운이 남는.. 그런 짠한 이야기네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말을 늘여놓지 않아도..
전달이 되는..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책이었답니다.~~
우리가 같이 공존하면서 살고 있는 이 세계 지구촌에서..
다른 면의 아이들도 있을텐데..
과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의문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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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

친구들의 이야기며..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랍니다.
솔이와 같이 행복하게 사는 거 같은데 다른 친구들은 슬프게 살아서
우리랑 같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고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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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짱 탐구노트 - 멋진 학교생활과 인기짱이 되기 위한 행동 개선 연구 오즈의 허수아비 1
에이미 이그나토프 지음, 양진성 옮김 / 오즈의마법사 / 2011년 2월
절판


유쾌,발랄 열두 살 소녀 줄리와 리디아의 탐구노트에는 좌충우돌 학교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의 사랑과 이해, 고민과 기쁨이 구석구석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글씨체가 큼직큼직하게 되어 있구요.. 그림도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들도 숨어있어서 두꺼워도 그렇게 쉽게 쉽게 넘어가는데요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우리나라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아니라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아서 살작 아쉽구요.
과연 이 때 쯤이면,, 아이들이 이런생각과 이런 고민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더라구요.
근데, 중간에 페이지 번호가 나와 있지 않아..
몇페이지 까지 읽었나 기억하기는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미국 교육출판협회 소설부문 금상을 받았답니다고 합니다.~~

책이 두꺼워서.. 저두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던데.. 중간에 이런 내용은 꼭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내용을 반 정도로 줄여도 크게 지장이 없을듯 싶었는데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멜로디 언니의 말풍선 문구 보이시나요??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들인거야."
이게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더군요..
이렇게 간단하게 할것을 구구절절 표현을 해놓았으니..
처음엔 내용이 재밌게 전개가 되나.. 중반부에는 조금 지루한면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를 좀 더 짧게 구성을 하면서 작가가 전달하고
는 메시지도 있고.. 하면 참 좋을텐데...
왜 이렇게 밖에 안될까?
더 가슴에 와 닿는 그런 내용이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답니다.


리디아와 줄리가 인기를 얻는 아이들이 연구하고 했지만,,
결론은 아이들 곁에 이는 멋진 친구들을 표현하면서.. 작가에 대해 나와 있어요.
그래도 이또래의 아이들이 뭘하나에 연구할수 있고 빠져들수 있다는게 너무 이뻐보이구요.
충분히 그럴수 있는 나이구나 싶어요.
외국책이라 우리나라 아이들의 정서와도 조금 다르지만,, 다른 나라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살짝 알수 있으니 아이들과의 생활에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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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준이의 생각 >

두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재밌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 난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을려면..
일단, 단정해야 하고, 다른 친구들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말을 하네요~~
지금 민준이 곁에 있는 멋진 사람들은
엄마, 아빠, 친구중에 두명~~, 형준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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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둘이서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8
이옥수 지음, 김이랑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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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꾸러기 문고의 따끈따끈한 신간이랍니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의 권장 연령은 초등학교 1,2,3학년이랍니다.
민준이가 2학년이기에.. 적절한 책이 아닐까 싶네요.
무조건.. 권장연령에 맞춰 읽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동화풍의 이야기도 좋지만, 실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그런 이야기도 좋아라 하거든요.
엄마랑 둘이서란 책은 싱글맘과 한부모가정의 주제를 가진 책이랍니다.
예전과는 달리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점에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싱글맘, 싱글파파들이
많이들 생겨나는거 현실에서 자칫 무거운 내용인데..
재밌고 재치있게 이야기를 풀어놔서.. 재밌게 읽었답니다.~~


표지를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제가 어렸을때의 모습이랑 너무나 닮은듯 하였거든요.
엄마화장품이 어찌나 바르고 싶던지.. 엄마가 없을때.. 살짝 발랐다가 많이 혼난적이 있어서요.
전체적인 그림풍이 너무 귀엽고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무거운 내용이지만,, 엄마의표정과 해나의 행동등.. 밝은 이미지로 그려서 읽은 내내..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선생님이 도와줄려고 했는데.. 오히려 그게 해나한테는 더 기분 나쁘게 만들었어요.
저기 해나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2학년이지만,, 혼자자는것도 무서워 하고..
저 그림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살금살금 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착각속에 빠져들게 했어요.
한부모가정에서 자라는 해나는 전혀 어둡지 않답니다.~~ 엄마와 씩씩하고 서로를 아껴줄줄 아는 해나가
너무나 귀엽게 표현이 되어 있구요..
저희집에도 저 좌절금지라는 문구를 써서 붙여놔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저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그쵸???
책의 일부분은 집에서 읽다가 학교에서 읽을거라고는 가져갔네요.

학교 갔다오는 아이에게 "엄마랑 둘이서 읽어보니 어떤 마음이 들었어?" 라고 물어보니..
"엄마, 조해나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어요. 그래서, 조공주 엄마가 많이 다쳐서.. 조금 슬펐어요.
그리고, 동호라는 아이가 너무 나빠요.. 해나가 아빠없다고 막 놀리는게 미웠어요.
근데요 엄마,, 조해나 엄마의 이름이 조공주에요.. 진짜 이름일까요? 별명일까요?"






제 주변에 이런 분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새출발을 하는게 어떻냐고 볼때마다 그랬는데.. 괜시리 그 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부모가정에서도 아이가 밝게 자랄 수 있고,, 아이의 그런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가족끼리 얼마나 아껴주고
사랑할줄 아느냐가 관건인걸을.. 저는 왜 이제서야 깨달았을까요?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이런 환경속에서도 이렇게 잘 살수 있는데..
여태 내가 색안경을 끼고 본건 아닌가 싶었어요.
이런 내가 우리 아이에게 뭘 가르쳐 줄수 있을지..
말로는 차별하지 말고 똑같이 대해줘.. 라고 하지만,,
마음 한켠엔 아직 자리잡고 있는 이 못된 습성을 버려야 할 거 같습니다.
정말 이 시대에 걸맞는 책이 아닐까 싶구요.
무거운 주제지만, 재치있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놓은 이옥수님..
이 글에 너무 멋진 그림을 그려주신 김이랑님께 감사드려요.
아이보다 제가 더 깨닫고 재밌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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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1 - 아뿔싸 먹을 식 국어대결 학습만화 사고뭉치 1
박송이 지음, 김덕영 그림 / 아르볼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학습만화는 과연 유익할까? 라는 생각에 늘.. 멀리만 했던 터라~~ 거의 사주지 않답니다.  

근데, 아들녀석이 학교를 가니.. 웬걸요~~ 아이들이 다들 학습만화를 읽는다고
우리 아이역시 이책 저책 이름을 대며 사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엄마의 생각에 만화는 웬지 돈주고 사면 아깝다는 생각도 있으며,
그냥 재미에 그치고 말며,, 말장난에,, 과연 아이들의 어휘가 늘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며 늘 안된다고만 했어요.
하지만,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구요. 낱권으로 몇권 사주고 보니..
뭐 그냥 머리 식힐겸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과 만화도 잘 고르면 머릿속에 남는게 있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사고뭉치..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주인공이 말 그대로 사고를 치는 아이더군요.
그러면서.. 한자의 풀이로는 생각하고 궁리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구요.

사고뭉치의 국어사전의 의미는 늘 사고나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나온답니다.
그 의미에서 사고(事故)사람에게 해를 입혔거나 말썽을 일으킨 나쁜 짓을 의미한답니다.
제목에서 두가지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외우기도 쉽고 두가지의 의미를 생각해볼수 있어..
어휘학습만화에 어울리는 네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태권도 갈 시간에.. 책이 왔답니다. 운동하러 갈 생각은 않구요
"우리 엄마가 웬일로 만화책을 다 사주시지? 엄마, 사랑해요" 라는 말 한마디 던져놓고는 읽더라구요
책 읽느라 차량시간을 놓쳐서.. 체육관까지 걸어가고 휴~~~
민준이의 반응은 재밌다는 아주 간단한 대답과,, 책에 나오는 화장실장면이 너무 더럽고
대결하는게 흥미진진하고 합니다.
2권에도 계속 되는거겠지요.. 라며.. 2권은 언제나오냐고 하더군요.

제가 먼저 읽어보고 민준이한테 줄려고 했는데, 만화라는 책에 눈이 뒤집혀져서는~]
결국 제가 민준이 읽을때까지 기다려야 했지요.
일단은,, 우려했던거 만큼 난폭한 장면도 그렇게 없었구요.
말장난이나.. 그런게 별루 없어서.. 이건 어휘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만화라도 울 아이에게 도움이 되며, 만화책을 가지고도 공부를 할수 있는 사고뭉치랍니다.
하나의 단어로 여러가지 표현방법이 있으며 어휘력 확장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국어..
다른과목에서 비해 엄청 중요성을 많이 느끼지요.
수학,과학,사회등.. 이런 부분들의 이해력을 돕기 위해선.. 국어가 절실히 필요하구요
그 국어를 잘 하기 위해선 우리언어의 70%가 넘는 한자.. 그 한자를 잘 알아야 하며..
에휴~~ 결론적으론 국어를 잘해야 한다는 거죠.
제가 입버릇처럼 아이에게 늘 이야기를 한답니다.
제~~발 문제좀 읽어.. 응
문제속에 답이 있고, 그 문제를 생각을 하면 되는데.. 문제를 왜 잘 안 읽으며,, 생각을 안할려고 한다는 겁니다.
문제 읽으라 하면.. 국어사전을 펼칩니다.~~ 아유 속터져
암튼,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만화의 캐릭터들이 친숙하고,, 하나의 주제가 끝나고 난 페이지에 궁금한 건 못 참아!라고 해서
코믹한 부분.. 뒷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유추해볼수 있는 질문들등 다양하게 나와 있어
흥미유발에도 도움이 되네요.

책의 초반부에는 도입부다 보니.. 내용에 크게 중요성을 차지하는 부분은 없구요.
중반부쯤 가면.. 어휘대결을 하게 된 과정이 나오면서.. 본론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재미를 가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니.. 자꾸 읽다 보니.. 책 속에 빠져들어
내가 마침 독고 비가 된듯.. 소미가 된듯 그런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한단어 한단어를 익혀 가는게 아닐까 싶네요.

부록1. 독고 비와 함께하는 어휘학습
본책의 대결속에 나오는 질문들을 소책자에 담아냈어요.
이걸로 민준이와 퀴즈대결을 해볼려고 한답니다.~~
 

부록2. 사고뭉치 독서 기록장
그리고, 책의 구성중 독서기록장이 있는데요.. 이건 벌써 학교에다 갖다놓고는 가져오지를 않네요.
암튼, 책읽고 기록하면 되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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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연산 철저반복 수학 B단계 세트 - 전5권 - 초등2학년 파워연산 철저반복 12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연산은 매일 매일 반복해야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발휘할수 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지금 엄마표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세번째 갈아탈려고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타학습지에 비해 뜯어서 할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서 맘에 든답니다.
문제양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 단점은 있구요.
철저반복수학 b단계  1호에서는 두자리의 세로셈만 있네요.
가로셈도 같이 병행해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살짝있어요.
그리고, 1주차가 끝나면 서술형 문제도 몇개씩 나오구요.
아이가 가볍게 풀기에는 괜찮은거 같네요. 
연산은 지겨움과 반복의 연속인데.. 이걸 잘 극복해 나가면.. 
나중에 빛을 발하지 않을까 싶어요.
철저반복수학은 아이가 몇번 해보더니..
어려운것도 아니고,, 쉬운것도 아닌..그냥 그렇다고 얘기를 하네요.
한권 풀어보고 괜찮아서.. 아예 세트로 주문을 해서..
지금 열심히 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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