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아이 샘 파랑 2단계 - 창의독서 지도교재
로직아이 샘 집필위원 지음, 박우현 감수 / 로직아이(로직인) / 2011년 3월
구판절판


아이가 1학년때 부터 독서록을 적으면서..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 글쓰기였는데요..
참 답답하더라구요.
무턱대고 써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일매일 문제를 내기에도 그렇고,,
아이가 책은 좋아해서 읽기는 하지만,, 이게 출력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막막해 하면서.
나름 여기저기 자료 찾아보고 책도 읽어 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고 한권 한권 독서록을 적어나간게..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2학년이 되면서, 이게 좀 더 체계적으로 아이와 책읽기 진행을 하고 싶었답니다.
아무래도 엄마는 비전문가이기에..
다양하게 접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고, 글쓰기도 잘 했으면 하고, 나중에는 논술까지도 생각을 하기에
그런 자료들이 일목요연하게 나와 있는게 있으면 좋겠단 싶었거든요.

로직아이에서 지도교재로 나온건 빨강과 파랑으로 나뉘어져요

빨강은 논리독서지도교재이고
파랑은 창의독서 지도교재로 나와 있더군요.

저는 아직은 저학년이라.. 창의적인 부분이 더 많았으면 해서..
이부분을 선택을 했고,
총 6단계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 학년에 맞춰 단계별로 보심 될거 같구요.
저는 2단계를 살펴봤는데..
총 6권의 책을 읽고 풀어보게 되어 있어요.
6권의 책중 아이는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가 재밌다고.. 그책으로 정했네요.

각각 6권의 책마다 영역과 주제, 목표, 줄거리, 도서선정이유가 나와 있어요.
무턱대고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바로 하는게 아니라 도입부분이 있고
책 내용을 확인하는 부분, 아이의 생각을 묻는 부분, 객관식 문제로 다지는 부분도 있어서
체계적으로 잡혀져 있더군요.
제가 독서지도를 취미로 잠깐 배웠는데,,책에 관련된 목표부분을 잡기가 참 어려웠거든요.
단계별로 나오는 책 이외에.. 다른책에도 응용을 할수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 보는게

좋은 시간을 가질 거 같네요~~




5~6월에는 교과서 중심의 교재가 실린 로직아이샘 노랑이 출시될거라 하네요..
기대가 되는걸요^^
창의, 논리 모두 모두 엄마표로 할수 있는 독서지도 교재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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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곰이야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서애경 옮김 / 현북스 / 2011년 3월
절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영국의 작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로서 많은 그림책이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책을 펼치면,, 색감이 어찌나 화려한지.. 아이들이 혹하게 만드는 마술을 부리는거 같더라구요.
곰이.. 무서운게 아니라,
친근하게 만드는 거 같더라구요.
책의 맨 뒤 페이지에는 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양손으로 그려 준 사자 그림과 사인이 있어
아이가 신기해 하더라구요.
5살녀석은 읽어주고, 9살 녀석은 읽어보면서 사람들이 웃긴다며
읽네요.

《나 진짜 곰이야!》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뉴욕에 갔을 때 떠오른 아이디어에서 출발합니다.
‘내 그림책에 있는 동물이 그림책 밖으로 튀어나와 이렇게 큰 대도시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풍선을 타고 도시로 들어온 곰이 여러 가지 사건을 겪고 다시 평화로운 산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맺어집니다.

누구나 한번씩은 다들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실제적으로 곰이 나타난다면??
이게 그냥 꿈이었다면??

책을 읽고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할수 있게 하는 매력을 지녔고
꼭 유아가 아니라,, 초등저학년이 읽어도 재밌게 볼수 있더라구요.

엄마의 입장에서 책을 읽었을때는,,
이게 곰이 꾼 꿈이 아니었나 했는데,,
그건,, 독자에게 맡기는거 같아요~~~


나 진짜 곰이야! 이 책을 읽고는 민준이에게 독후활동지를 줬습니다.
만약에 곰이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건지??
그냥 글을 적을 줄 알았는데..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곰때문에 놀래서 사람들은 다른 나라로 가고
엄마는 112에 신고하고
민준이는 놀라서 도망치고
형준이는 뭘 할지 몰라 그냥 서 있고
아빠는 엄마한테 달려간대요. ㅋㅋ
이녀석을 우짜면 좋을지..

이책을 읽고는 아이가 너무 재밌다며,, 왜 사람들은 탈을 쓴 곰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대요.
진짜 곰이라면,, 다 도망갔을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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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나푸루 1 - 리나와 함께 떠나는 영어 파닉스 원정대
쵸로링 글, 유성민 그림 / 가나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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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의 제일 고민이 뭘까??

영어~
국어~~
수학~~~
이렇게 따져보면,, 고민 안되는 과목이 없는듯 싶네요.
그래도, 그중에 제일로 꼽는다면,, 단연 영어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제일 어려워 하는것도 영어구요..
이건, 아이에게 어떻게 쉽게 접근을 해야지,, 공부가 아닌 재미로, 놀이로 받아들일건지..
수많은 생각을 하지만,, 답이 없고,, 엄마와 아이들의 공통적으로 고민꺼리가 아니겠나 싶어요.

한글을 배울때도 기역,니은,디귿으로 배우고, 아,야,어,여로 배우듯,,

영어도 똑같은거 같아요..
우리가 영어를 배울때는 파닉스,, 이런것도 없었고,,
무턱대고 알파벳,생활영어, 영어단위를 주구장창 외우기만 했었는데,,
요즘의 공부방법은 예전과 너무나 달라서,,
그런부분에서 엄마들이 힘들어 하지 않나 싶네요.
아이들이 알파벳을 다 뗐다면,, 파닉스로 넘어가죠..
파닉스가 되는 아이들은 리딩이 될거구요.

민준이가 지금 계속 반복하고 있는게 파닉스인데요..
엄마가 생각하기엔.. 그 원리만 알면 어렵지 않을텐데,, 아이는 안되면,, 무조건 외울려고 하더라구요.
무턱대고 외우는건, 오랫동안 기억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기에

책을 또 찾았지요..

파닉스를 주제로 다룬 만화책이라기에..
혹~~ 했답니다.

아이가 1학년때까지만 해도 만화책을 주면,, 고작 몇페이지 읽는게 다였는데
지금은,, 만화책을 보면,, 눈이 뒤집어 질 정도니깐요~~
만화책도 시기가 있느거 같긴 해요..
아이가 주욱 읽더니.. 2권은 왜 없냐고 하네요.
아직 책이 안나왔다고 하니..

아이는 파이나푸루1권을 읽고,, 파이와 왕따 H가 제일 기억에 남는대요.
이 한권을 읽고, 파닉스에 대해 완전 이해할거라고는 기대도 안했기에..
왜 H가 기억에 남느냐고 물으니..
S와 H가 만나니까 '쉬' 소리가 나는게 신기하다고 하네요..
이책을 읽고는 흥미를 가지고 영어에 대해 한발짝 나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1권이라 그런지 내용의 스토리 부분은 처음이라 약간의 맛배기 정도구요
그림은,, 솔직히 그랬어요.
너무나 지극히 평범하게만 보였구요.. 좀 특별난 그런 느낌은 없었네요.
그림이 주가 되고,, 오고 가는 내용의 대화는 책의 1/2정도의 느낌이라,,
2권을 읽고 싶다는 느낌이 그다지.. 없었는데,,
아이의 생각은 또 다른거 같더라구요.

이책은 타겟이 어른보다는 아이지만,, 그래도 같이 읽어서 너무 좋은책이다, 잘 나왔다,, 이런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영어 파닉스를 주제로 색다른 시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구요.
앞으로 2권을 읽어봐야지 확실하게 어떻다 저떻다 하는 생각이 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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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47
노경실 지음, 남주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구판절판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레벨1 에서 47번째 이야기..
우리 오빠 좀 때려 주세요

이책에선 동생 희진이와 오빠 현호와의 사이를 코믹하게 표현이 되어 있답니다.
어느집을 막론하고 남매,형제,자매들이 있는 집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티격태격하는 모습들이
잘 묘사가 되어 있어요.

우리집의 두형제 모습이.. 참,, 딱 이모습이 아니겠나 싶어요.
둘이서 반나절이 멀다하고 싸우지를 않나..
또 짝짜꿍이 맞아 사이좋게 지내다.. 한넘이 토라지면.. 한넘은 고자질 하고
한넘은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동생은 형아가 나쁘다고 혼내달라고 하고..
형아는 동생이 너무 떼쟁이라고 혼내달라고 하고..
이 두녀석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나이 터울이 49개월이 차이가 나면.. 큰아이가 배려심이 좀 더 깊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요~~
저의 착각이더라구요. 배려심은 커녕.. 동생보다 더 사랑해달라고 애원하니 말이죠~~

일상생활에서 아옹다옹 싸우는 모습,, 그래도 동생을 이뻐하는 오빠의 모습이
너무나 정겹게 느껴졌구요.. 초등저학년이 읽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책사이즈에
공감갈 수 있는 주제여서 그런지..
아이는 키득키득 거리며 잘 읽더라구요.

민준이는 오빠와 동생사이가 너무 웃긴다며 형준이도 고자질 잘하는데..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림에 대해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너무 우스꽝스럽대요..
특히 콧구멍이요~~

책을 읽고 그냥 지나칠수 없죠~~
동생과 사이좋았던 모습을 그려보고 편지쓰기를 해보라고 했더니..
숙제 다하고 놀아준다는 내용이더라구요.
사이좋은 모습이.. 우째.. 둘이서 다른 곳을 보고 있는지...
그래도,, 저때만큼은 안싸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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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연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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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에서 나온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주요사건과 인물, 문화재를 중점적으로 나와 있어요.
한눈에 다 볼수 있어서 좋기는 하나??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부모가 먼저 보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민준이는 2학년인데요.. 세계사와 관련된 책을 아직 많이 못접해 봐서인지..
그냥 중간 중간에 나오는 한눈에 쏙! 내용만 중점적으로 보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똑똑해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한눈에 꾀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ㅠ.ㅠ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 책을 본다면.. 정말 한눈에 쏙 들어올거 같아요~~
요즘은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이 겸해서 연대표를 알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우리가 배울때는 마냥 외우기만 해서인지..
기억이 그리 오래 가지 못하거든요..
한국사와 뗄래야 뗄수 없는 중국과 일본부터.. 나와 있구요..
재미를 가하기 위하여 똑똑해지는 세계사 퀴즈가 있어..
아이들과 서로 맞추기를 해도 될거 같더라구요.^^



연표가 주된 내용이구.. 중간중간,,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살짝살짝 소개 해 두어서..
괜찮구요~~
민준이는 이 책을 보더니.. 표지가 너무 흥미롭다고 하면서
펼치더니.. 엄마, 숫자가 왜 이리 많냐며..~~~
시대순대로.. 나열해 놓은 책이라고 하니..
아직은 민준이한테..너무 어렵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기더리.. 주로 보는 곳이.. 한눈에 쏙!이란 내용과 퀴즈네요..

일단, 이런 책도 있다는 의미에서 아이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에서 일어난
일들도 많다는 걸 알았으니.. 그 점에서 만족할려구요~~
세계사는 저역시 취약한 부분이라.. 일단, 저부터 공부를 좀 해야겠더라구요.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연표를 이용하면 세계 역사의 흐름이 연결되어 세계 역사를 좀 더 흥미롭게 받아 들일수 있으며
다른 책을 읽을때.. 카테고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말 그대로 한눈에 연표가 들어와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구요..
여러모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쉽게 접근 시켜줘야 하나?? 막막하고
엄마의 지식부터 연결이 되지 않아..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한번 못해줘서
미안한 마음과,, 우리 아이들이 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지겠구나하는 안타까움과..
이런 책의 계기로 인해.. 배경지식이 더 넓어져서 뿌듯함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좀 더 다양한 책읽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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