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래도 카레
사카타 아키코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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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책은 안 읽을수가 없었다. 레시피북 그 자체인 이 책은 얇지만 알차게 다양한 카레를 만드는 법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젠 카레도 대중화가 되어서 집에서 해 먹을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 다양한 나라의 카레가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데워먹기만 하면 끝인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 되어 있다. 사실 그렇게 다양한 카레들이 나와 있지만 난 한가지만 고집한다. 집에서 내돈내산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ㅋ레, ㅎㅎ 내 입맛에 맛지도 않거니와 그냥 편하게 집에서 먹을수 있는 카레로 하니. 그래서 종류는 한정 되어 있어서 다양한 맛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이 책에는 일본은 물론, 인도, 태국, 유럽의 다양한 카레를 4가지스타일로 소개되어 있고 그리고 거기에 곁들여 먹을수 있는 다양한 요리까지 소개되어 있는 총62가지의 레시피가 담겨져 있다. 카레를 마느는데는 향신료가 중요하다. 이 책에는 다양한 향신료가 소개되어 있고 그 향신료를 활용한 카레와 요리가 소개 되어 있어서 구할수 있는 재료가 구비된다면 집에서 해먹어 보는 것도 재미 있을거 같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나라의 향신료가 들어 와 있어서 쉽게 구할수 있지 않을까 쉽다. 사실 카레를 접하기전 향신료등 향이 진한 거에는 거부감을 느끼곤 했었는데 카레의 맛을 알고 부터는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다.

이책에는 카레는 물론 카레와 함께 먹을수 있는 요리가 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도전해 볼수 있을거 같다. 나는 다진고기와 양배추샐러드를 꼭 해먹고 싶어서 레시피를 숙지해 뒀다

그리고 이책을 들어가기전 앞에는 이 책에 사용된 향신료 재료들이 사진과 함께 소개해두고 있어서 함께 숙지하고 소개된 카레들을 만들어 먹을때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그리고 카레를 이용해서 카레빵, 카레스틱등 다양한 방법으로 카레를 즐길수 있는 요리도 레피시피와 함께 소개해 주고 있어서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하다. 레시피도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도전해 볼수 있을것이다. 예전 같았으면 어려운 레시피에 질려서 시도도 못해 봤는데 이 책에 소개된 카레요리들은 우리가 평상시에 접할수 있는 재료부터 시작해서 쉬운 레시피로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간단하게 카레요리 해먹자는 말은 옜말이 된거 같다. 간단한 카레가 아니라 일품요리의 하나로 다양하게 카레를 이용해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리가 가득한거 같다. 이 책 한권으로 다양한 카레 일품요리에 도전해 보자. 나 또한 우물한 개구리식으로 알아온 카레요리를 이 책을 통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볼 계획이다. 정성드린만큼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이 재료와 정성으로 오늘 일품 카레요리를 한번 해먹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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