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별빛 에디션) - 내 마음을 몰랐던 나를 위한 마음 사전
투에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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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에는 그때 그당시에는 몰랐던 누군가 나에게 건네주었더라면 알수 있었던 마음들, 치유의 말들을 들려주고 있다. 사전형식으로 나열된 단어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말들을 전해주고 있다.

직장생활에서 때로는 친구에게서 때로는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들을 가슴 깊숙이 놔두었다가 곪아터져서 결국에는 다른이들을 다시 할퀴는 가해자가 되어 버리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곤하는데 그럴때 나에게 힘을 주고 위로를 주었더라면 그 고통은 더 고통스럽게 곪아지지 않았을거 같다. 사람에게 치이고 힘들때 우연히 읽은 글로 인해 위로를 받을때도 있고 때로는 음악을 통해서 위로를 받을때도 있다. 이 책에는 900개의 단어들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칠때 찾아보고 위로를 받을수 있게 소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공감되는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될 만한 메세지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게 단어를 찾아 가는 재미도 있고 그 소개된 메세지들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공감할수 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각 단어들 중간중간에는 유명한 이들의 공감될만한 명언들이 될만한 글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수 있을것이다. 힘들고 지친 순간 누군가가 옆에 없을때 이 책 한권을 들고 자신에게 와 닿는 메세지를 찾아서 읽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위로의 말을 통해서 치유를 하기도 하지만 그 순간 , 그 시간에 아무도 없을때는 이 책과 함께 하는것도 좋을듯 싶다.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영혼들이 팬데믹해제이후 무얼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을 삼을수 있을거 같다. 집안에만 갇혀서 소통의 부재로 다른이들과의 만남을 약간은 부담스럽게 된 이시기에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서서히 문밖을 나가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조금은 단단하게 내 마음을 무장해 주고 나가서 다른이들과의 소통, 사회와의 소통등 다양하게 조금씩 해보면 되지 않을까쉽다.

팬데믹해제가 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힘들어 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나 또한 집안에 갇혀서 살아온 세월이 근 3년이었는데 조금씩 지인들을 만남을 가지면서 소통의 부재를 느끼게 되는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전화를 하는것도 두려워, 그저 톡과 메세지로만 대화를 해 왔던 터라 나 자신의 무기력감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리고 조금씩 상처받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거 같다. 이 책을 옆에 두고 위로가 필요할때 나에게 위로를 줄수 있는 시간을 줄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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