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친구인 나가세 다마, 다카미네, 모리, 시즈쿠가 있다.
다카미네가 소유한 건물의 철거가 확정되면서 세입자들이 하나둘 이사를 하게 된다. 4층에는 모리가 근무했던 '가나 인쇄소'가 있었고, 나가세는 그동안 다카미네가 경영하던 주얼리 다카미네 보석 리폼 전문점에서 일했지만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사직서를 낸다.
주얼리 다카미네 브랜드 로고는 물방을 무늬와 알파벳 T를 결합한 모양이다. 예부터 물방울무늬는 메마른 대지에 내리는 비를 의미하며 살아가는 힘을 상징하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에게 물방을 무늬를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야기는 현재에서 시작해 5년씩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간이 거꾸로 흐를수록 인물들의 관계와 그동안 감춰져 있던 이야기가 조금씩 선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