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1 손끝으로 채우는 영어 필사 2
진 웹스터 지음, 이예은 옮김 / 세나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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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키다리 아저씨 1/ 진 웹스터/ 지음 이예은 옮김/ 세나북스

『키다리 아저씨 1』은 영어를 읽고, 따라 써보는 필사 시리즈로 구성된 책이다. 단순히 눈으로 읽는데 그치지 않고, 한 문장 한 문장 직접 손으로 따라 쓰며 음미할 수 있다.

필사를 통해 손을 움직이며 잠자고 있는 뇌를 깨우고,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

제루사 애벗: 부모님이 누군지도 모른 채 보육원에서 18년을 살았다.

키다리 아저씨: 보육원에 소속된 부유한 후원자.

리펫 원장님: 보육원을 책임지는 원장님.

샐리 맥브라이드: 대학교에서 만난 제루샤의 가장 친한 친구.

줄리아 러틀리지 펜들턴: 뉴욕의 부유한 명문가 자제.

지미 맥브라이드: 샐리의 오빠.

저비스 펜들턴: 줄리아의 막냇삼촌



줄거리

보육원에서 자란 제루샤는 힘겨운 환경 속에서도 맏이라는 이유로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며 지냈다. 보육원에서는 일정 나이가 되면 떠나야 했지만, 제루샤는 2년 동안 숙식을 제공받는 대신 보육원의 일을 도맡아 하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노고를 진심으로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제루샤가 쓴 수필을 인상 깊게 읽은 후원회 이사진 가운데 한 익명의 후원자가 그녀가 쓴 수필을 눈여겨보게 된다. 그는 제루사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매달 35달러의 용돈까지 제공하기로 한다. 그 대신 제루샤에게 매달 자신의 대학 생활과 일상을 편지로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제루샤가 훗날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기를 바랐다.



 

마무리

한 사람의 관심과 사랑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 시키고 성장시키는지를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읽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제루샤는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 준 한 사람의 격려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조금씩 성장해 간다. 그녀의 성장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역시 누군가의 관심과 믿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1권이라 이야기의 결말까지는 담고 있지 않다. 1권에는 총 51통의 편지가 실려 있으며, 주로 제루샤가 대학 생활을 하며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편지를 읽다 보면 제루샤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성장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져 다음 권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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