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답이다
김규철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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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월급이 답이다/ 김규철 지음/ 작가의 집

삶에 정답은 없지만 『월급이 답이다』의 저자는 "월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무너지지 않는 구조"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아들딸 덕분이다. 자녀들이 흔들리지 않고 단단히 서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저자의 100개 자격증보다 먼저 그의 성실함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가 한 방을 외쳐대는 세상이지만 저자는 23년 동안 가장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 왔다. 그 모습을 보니 묵묵히 가정을 지켜 온 모든 아빠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물론 그 곁에는 함께 버텨 준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우리는 큰 성공을 하거나 많은 돈을 벌면 성공했다고 믿는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그 성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수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섰을 대 비로소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꾸준함이야말로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부딪쳤던 수많은 경험이 지혜가 되어 담겨있다. 특히 2부 5장의 제목 "거절 1만 번"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회사에서 일하면서도 1만 번이나 거절을 당했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단순하지만 깊은 진리였다.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야 한다. 영업의 본질은 단순하다.

성실함 위에 모든 것이 펼쳐진다.

43p

수없이 많은 기다림과 거절에도 저자는 성실함으로 버뎌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도 함께 전한다.

달리는 것만 능력이 아니다. 멈추는 것도 능력이다. 제대로 멈춰야 다시 제대로 달릴 수 있다.

노인도 항구에 돌아온 뒤에는 잠을 잤다. 다음 바다를 위해서.

사람은 시스템으로 단단해지고, 관계로 살아남는다.

54p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을 들려주기보다 평범한 가장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온 기록이며, 그 시간이 결국 가족을 지키고 자신도 성장시킨 이야기다. 이 책은 화려한 성공담보다 평범한 하루를 지켜낸 사람의 이야기가 더 큰 울림을 준다. 월급이라는 든든한 구조 위에서 성실함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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