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우주에서 ㅣ 도넛문고 14
최현주 지음 / 다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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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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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우주에서/ 최현주/ 도넛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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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우주에서』는 갑작스러운 아빠의 실종을 겪는 중학생 재우가,

흔들리는 삶 속에서 세상과 자신을 새롭게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계를 떠받치고 있던 우주가 무너져 내렸다

치킨집 사업 실패로 시작된 이사는 재우에게 단순한 이사가 아니었다.

재우는 부모님의 사업이 잘못돼 어쩔 수 없이 이사하는 거라고만 믿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재우가 다니던 학교에서 극심한 따돌림과 폭행을 당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부모님이 재우를 보호하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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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는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잦아진 싸움소리에 귀를 막고,

낯선 학교에서 느끼는 소외감에 마음을 점점 더 닫아 갔다.

전학으로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이 재우의 세계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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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목차





무엇보다 아빠의 마지막 음성 메시지와 함께 찾아온 실종은,

그동안 당연하다고 믿었던 재우의 일상을 완전히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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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재우는 이어폰으로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고 시끄러운 음악으로 마음을

덮어버리려 한다. 하지만 혼자서 버스킹을 하는 유자와,

난청으로 꿈을 포기했지만 북소리를 이어가는

한재를 만나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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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의 노래와 한재의 북소리는 재우에게

"세상은, 단순히 소음만으로 가득하지 않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재우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세상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고,

흔들리는 우주 속에서도 새로운 중심을 찾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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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 작품은 청소년기의 상처와 불안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도,

음악과 관계가 가진 치유의 힘을섬세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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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 내 삶의 소음은 무엇이었을까?"와

"나는 그 소음을 어떻게 대하고 있었을까?"하고 스스로에게 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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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흔들리고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흔들림 속에서도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놓치지 말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주 잊고 산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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