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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 공부법
김동하 지음 / 보아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나 역시 어릴때 갑자기 엄청나게 열풍이었던 영재 교육법.
그럼에도 우리가 받았던 많은 교육은 영재를 키운다기보단 이미 영재인 아이들이 뽐내기 좋은 그런 교육에 치중해있었다고나 할까.
그렇게 내가 성인이 될때까지도 영재 교육에는 큰 변화라고 할것은 없어 보였다.
창의성을 키운다는 명목 하에 또 새로운 수많은 육아서와 사교육이 생겨나는 것만 보았다.
내가 아기를 낳고 우리 아들에게 처음으로 이것저것 그 어떤 것이라도 알려주려고 하니 신경쓰이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리 아이가 가진 재능을 내가 엉뚱하게 알려주는 탓에 저해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엄청 되는 것이다.
모든 부모가 다 그런듯 하지만 내 아이는 뭔가 천재같다곸ㅋㅋㅋㅋ들 하지 않나? 그런 우리 아이에겐 그에 걸맞는 영재교육을 해주려니 내가 먼저 배워야겠다 싶을 때 읽어보게된 책이다.
처음부터 포커스가 살짝 한국의 엄청난 교육열을 자극하는 느낌이 있어서 그점은 좀 불편하긴 했으나,(뇌공부법을 실천한 후에 바뀐 아이들 사례가 너무나도 지극히 시험결과에 치중된 기분이 들고 우리의 천편일률적인 모범생 카테고리로 끼워맞추려는 느낌이 들어서…ㅎㅎ)
분명 우뇌를 자극하는 여러 방법은 내가 알고 싶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었다.
어찌보면 다 당연한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팔계명처럼 매일 잊지 않고 우리 아기랑 해보는 걸 일상화하고픈 마음에 기록해두고자 한다.
1. 자연과 함께 하기.
2.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체능활동.(본인이 원하는 것으로)
3. 자기전에 책읽어 주기.
4.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아 주기.
5. 자존감 높여 주기.
6. 호흡법과 명상으로 이완.
7. 충분한 휴식과 수면.
8. 자기주도적인 생활.
이제 겨우 160일된 우리 아기 역시도 성향이 확실히 보이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자연에 노출해주면 너무나도 행복해하는 게 눈에 보인다. 눈도 휘동그레지고 마음이 편안한지 너무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을 짓는다.점퍼루를 뛰놀때 그리고 수영을 하며 물장구를 칠때 그 어떨때보다도 신나게 움직인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알아듣던 못 알아듣던 눈을 마주치며 해주고, 프뢰벨 책을 하나씩 읽어줄때, 노래를 불러줄때 잠자코 집중해서 듣는다. 그리고 더 해달라는 눈빛을 보내온다.
잠을 푸욱 잘 자고 일어난 날은 칭얼댐도 적고 활동량도 늘어난다.
점점 젖병도 스스로 들고 먹고싶어하고, 내가 들고있는 물건이나 먹고있는 음식에 관심을 보이며 손을 내민다.
신생아가인 우리 아가한테서도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데 다 저 팔계명과 뭔가 연관되어보인다.
우리 천재 아가(ㅋㅎㅋㅎㅋㅎ)에게 그에 걸맞는 자극(교육이라는 단어는 너무 딱딱하고 경계가 있어보이므로)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지 ㅎㅎ
항상 다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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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