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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로부터, 떠난 그곳에 잘 도착했을까
성윤석 지음, 최갑수 사진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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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로부터, 떠난 그곳에 잘도착했을까

무화과

이시가 전 참 와 닿아요.

.......중략

세를놓았으나 사람이 들지 않는다. 들며나며 무화과나무를 본다. ....실력이든 재능이든 속으로 꽉찬 사람을 만나면 무화과나무 생각이 난다. 그 태도에서 충만하게 흐르는 밀도를 경외할 수 밖에 없다.

나도 이런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아마 우리모두 그런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그태도에서 나오는 충만하고 기고만장할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밀도를 경험해본 사람은 많을것이다.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그러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그이전의 것들이 껍데기였다고 느끼게 하는것 같다. 잠시라도 그런 기분과 감정은 또하나의 몰입이다

계곡에서 물을 만나다도 참 좋다.

...... 물을 흐르는 소리를 듣다보면 물은 언제나 울고 있는듯 보이고 들리지만 물은 울지않고 흐르면서 세상을 뒤져 보고있다. 아니 뒤져보려고 그러는 것이다. 물의 입속에 손을 담그고 있으면 물은 설명할 만한 입이 없으니 자꾸 입달린 것들을 키우는 것이다..... 중략..... 물고기 한마리 올라와 입을 뻐끔거린다. 사랑하는 이여, 맑고 차며 내리러 오고 얹으러 오고 스미러 오는 시월의 냇가에 너는 단풀입처럼 떠 있어러. 그다음은 물이 말할 것이다.



어찌 이렇게 표현했는데 단박에 알아듣고 공감할수 있는가

참으로 행복한 시읽는 시간이다.



이시는 마지막으로 꼭 권하고 싶다.

마지막한잔 처럼^^






나비

언제 적 봄날인지 지나간 봄날인지 숲길을 걷다가 바위 사이오 걸쳐진 거미줄에 흰미나비 몇마리 꽂혀 파닥거리거 있는것을 보았다.

.....신기하도 못보던 광경 흰나비들이 아니였다.

어디선가 날아온 벚꽃 잎들이 날아다니다가 거미줄에 꽂힌 것이였다 바람에 나부꼈다. 눈에 보이는 게 다인가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게 다인가. 까닭모를 쓸쓸함이 들고 났다. 그간늬내 사람에 대한 정이라는 것도 더 거미줄에 걸린 벚꽃 잎 같은 것니 아니었나 싶었다. 진짜 흰나비는 벌써날아가고 없고.





우리 살면서 환상과 기대릉 부여잡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하다 날카로운 현실을 마주하기엔 많은 용기와 에너지가 필요하다.



벚꽃잎인데 흰나비로 착각하는 마음

떨어지고 헤어지는 중인데 아직도 사랑이라 착각하는 마음

추락의나락인데 성공의 문턱이라 생각하고 잘못된 길을 선택하는 시작....



시를 한편씩 읽을때 마다 생각을 수 놓는다.

함께 이런 고민과 감성으로 숨쉬고 별을 보는 사람이 또 있다니 그걸 오해없이 전달할수 있는 한국어 사용자라니

정말 꿈맘같은 일이다. 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난 이미 너무 사랑하기로 했다.






잔잔하면서 엉뚱한 성윤석님의 신간

강추해여.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당신은나로부터떠난그곳에잘도착했을까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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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마지막 경고 - 북극곰의 위기는 인류 위기의 예고편
서형석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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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마지막 경고>>

춘추문예사

서형석 지음

LG상사에서 청정개발사업을 담당하다 현재 유엔 산하 세계기후변화상황실 미래예측변화연구소 소장 역임



미래는 우리가 그리는 그 모습을 닮아가지 않늘까?

방송에서도 플로깅 하는 싱글맘의 육아기 찬사를 받고

아이를 잘키웠네 올바른.가치관을 심어줬네 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기후변화와 멸종위기를 옛날부터 대두되었던 화두!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동물들을 위한 방주" 라는 전시도 있었는데요 좀 됐죠~

함께 살아가는 동물, 점점 멸종 위기의 동물.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더 편한 삶을 사람들이 살고자 하기에..

우리와 함께 사는 동식물 모든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을 느꼈던 전시에요..

기후 위기, 마지막 경고를 읽으니 이때 전시회의 사진들이 다시 떠올랐답니다.

나는 과연 지금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다시 반성하게 되었어요.

북극곰의 위기는 예고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 함에 따라 얼음이 녹는 면적이 넓어지고 있어요.

북극곰은 기사에서도 자주 접하는 거 같습니다.

북극곰의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고, 먹거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북극곰은 지금 멸종 위기종이라고 합니다.

남극에 사는 펭귄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빙하가 소멸하고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먹이사슬 또한 파괴되고 있어요.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신호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습니다.

​물런 다른동물도 위기를 마찬가지겠지만 맥도널드 버거처럼

기후변화의 상징이 된 북극곰이 열일하는건 인정해야겠어요.

경각심을 더욱 강하게

사람들이 애정하는 모티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하려는 의도도 있겠고...






책뒤에는 용어정리도 잘되어 있어요.

기후와 환경에 대한 궁금증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어요.



​우리집은 개인컵과 텀블러 사용한지 몇년 되었어요.

플라스킥봉지를 마트에서 안받아 오는덧도 물런이구요

장바구니이용하거 에코백을 사랑해요.

기후 위기, 마지막 경고를 읽으니, 어려서부터 습관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집에서든, 밖에서든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노력해야.

이 지구에서 사는 모든 생물들이 더 함께 오래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주부터는 거리를 조깅하며 아이들과 함께 플로깅하려고 해요.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경각심도 심어주고 우리가 사용하는 일정양의 쓰레기가 얼마나 지구에 싸이는지 이게 없어지는것이 아닌 이동하고 썩는데 몇백년 걸린다는걸 알려줘야겠어요.



우리집 기후 지키기~♡



개인컵 사용하기,

플라스틱 비닐 사용 자제하기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채식 중심의 식단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마스크 잘 버리기

온도 2도씩 조절하기

물 아껴 쓰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지구 살리기 운동 동참하기 등등





우리가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우리 집도 웬만한 것은 잘 따르고 있답니다.

기후 위기가 더 심해지고, 지구 온난화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는 더 큰 피해를 입을 거예요.

올해는 여름에 비 피해가 어마어마했죠.

작년 겨울에는 또 얼마나 추웠는지.

올해 겨울도 얼마나 또 추울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우리의 목숨도 더 위험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환경과 사람 중심의 그린 뉴딜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한국의 그린 뉴딜은 코로나19로 최악의 경기 침체와 일자리 충격에 직면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국가 발전 전력이에요.

친환경 저탄소 전환 가속화를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 있답니다.

또한 안전한 국토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도시 훼손지와 국립공원 생태 복원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써야겠습니다.

한동안은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사용이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기후 위기로 인해서 기온상응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 이 상황도 잘 극복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야겠습니다.



마스크 양날의검 같아요.

바이러스를 지키지만 지구을 아프게 하고 결국 우리에게 그게 모두 돌아오겠죠 전세계인이 매일쓰고 버리고 있으니까요.마음이 아픕니다.



참 가장 중요한 물부족을 생각해서 물더 정말아껴써야겠어요.

물하니 생각나는데...








바다 씨스피라시

싹쓸이 어업으로 바다생태계를 위협하는것도 심각하다는 보고를 보았어요.

인간의 손이 닫는 곳은 어디든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아름다운 바다관광지에서 썬크림에 죽어가는 산호초뿐만아니라 바다깊은 곳 아기 물고기 조개등도 씨가 마른다니 미래에 황폐하지 않은 지구를 우리가 미리 지켜야 겠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개인의 견해를 작성한 글입니다.>





#기후위기마지막경고 #서형석 #문예춘추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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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40
Team.신화 지음, 문형남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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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꼬맹이랑 청약통장 만들러 처음 은행데리고 갔어요.
도장도 만들어주고 많은 관심을 주셔서 꼬마가 신났거든요.
그후 이책을 접하게 되어서 넘넘 반가웠어요.

무서울 정도로 아이들을 다른 생각 못하게 하고 공부만 시키는 사람들과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는 사람들. 그렇다고, 모든 부모들이 두 부류 중 하나에 포함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니까요.
반면 후자의 경우,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선택 하게 하고, 공부하는 기계가 되지 않게 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이가 눈에 띄는 특기가 있거나 어느 하나에 완전히 빠져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모도, 아이도 길이 안 보여서 결국 성적에 맞춰서 선택하게 될 때가 많죠. 정시가 아닌 수시의 경우에도 하고 싶은게 바뀌었어도 생활기록부 상 꾸준한 활동이 대입에 도움이 되다보니 가려는 과를 바꾸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우선 많은 직업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더 많이 안다고 반드시 더 좋은 길을 찾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확률적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가능성은 높아지니까요.
그러다 보니 키자니아 같은 직업체험 테마파크도 가게 됩니다. 그런 곳은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거나 한 직업에서 다양한 역할을 보기는 보다 딱 특정 부분 위주의 체험이라는 한계가 있죠. 또한, 인기있는 곳은 줄이 길 수 밖에 없고요.
그런 한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게 Job? 시리즈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체험해 볼 수는 없지만,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더 많이 알 수 있고, 한 직장 내에서도 다양한 일들이 있음을 알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죠
어릴 때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알고 커가며 관심있는 분야를 좀더 알아보면서 길을 찾아나갈 수 있으니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내용 소개해 볼까용

오늘 소개할 책은

job?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거야!

저자 Team.신화

출판사 국일아이

아이가 돈을 어떻게 만드는거냐고 물어봤었는데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기가 어렵더라구요

한국은행에서 만들어서 유통한다고는 했지만...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싶었는데요

job 시리즈 Job? 나는 한국은행에서 일할 거야!

도서를 만나게 되었네요 ^^

등장인물
- 욱환 : 힙합을 좋아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나 비보잉에 재능이 있는 13살 남자아이

- 달라 :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아빠를 따라 우리나라로 오게 된 미국소녀로 욱환의 옆집에 사는 13살 여자아이

- 대국 : 후즐근한 옷차림에 대충대충 일하는 것 같아도 나름대로 유능하다고 평가받는 형사

- 메리 : 세계 여행 중에 한국을 방문했다가 위조지폐범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한국은행으로 신고를 하러온 외국인 관광객

- 머니 엑스 : 국제적으로 수배 중인 위조지폐범

주인공 욱환이가 학원에 다녀오는 길에 한 외국인 여행자가 환전을 못했다면서 한전소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당장 돈을 사용해야 한다며 지나가는 욱환에게 환전을 해달라고 하죠

욱환은 정말 곤란해보여 10달러 지폐와 1만원을 바꿔주죠

옆집 달라집에 놀러가서 학원 다녀오면서 있었던 일을 말하면서 외화 10달러를 달라에게 보여주자

달라는 돈이 좀 이상하다면서 위조지폐인거 같다고 합니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달라의 아빠는 항상 위조지폐를 조심해야하기때문에

위조지폐에 대해 더 잘알고 있었고 욱환이 가져온 10달러를 달라의 아빠도 다시 확인해보니

확실히 가짜 지폐라고 말합니다

본문 중에는 위조지폐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처법도 알려주네요

1. 위조지폐 사용자의 인상착의나 신분을 자세하게 떠올린다.

2. 지문 채취를 위해 오염되지 않는 봉투에 위조지폐를 넣는다.

3. 가까운 경찰서나 한국은행에 신고한다.

책과 상관없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20대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서울 강남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길가던 행인이 저를 붙잡고

지갑을 잃어버려서 집에 가야하는데 차비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연락처를 줄테디 꼭 입금해주겠노라고.. ^^;;;

그때는 넘 순진했었는지 그말을 믿었었네요... ㅎㅎㅎ

물론 당연히 못받았지요..ㅠㅠ

위조지폐를 본적은 없지만~~ 이런 일을 겪었었네요.. ;;;;;

다시 책속으로 돌아가서~~ ^^


위조지폐를 신고하기 위해 한국은행에 들린 욱환이와 달라

은행에서 강대국 형사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과 대화하고 있는 중에 미모의 외국인 여성인 메리도 위조지폐를 신고하러 오죠





메리는 외국돈이 아닌 우리나라 지폐 오만원권을 보여줍니다

겉으로 보기엔은 우리가 사용하는 오만원권과 전혀 다른곳이 없어보이지요



메리씨는 해가 너무 뜨거워서 우연히 지폐로 이마를 가리다가

빈칸을 빛에 비춰보면 나와야 할 숨은그림이 보이지 않아서 위폐인것을 알게됩니다



우리나라 지폐에는 위조를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보안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 돌출은화 , 숨은그림 , 앞뒷면맞추 , 볼록인쇄 , 숨은 막대 , 미세 문자 , 홀로그램 , 요판잠상 , 숨은 은선 , 색변환 잉크



같은 장치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만화 중간중간에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좋게 잘 정리해 두었더라구요





위폐범인 머니 엑스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게 되는데요

욱환 , 달라 , 강대국 형사 , 메리씨는 함께 머니 엑스를 쫓는답니다

과연 머니 엑스는 잡혔을까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Job #Job시리즈 #국일아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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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돈 공부 - 내 아이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체험식 경제·금융 홈스쿨링
경제금융교육연구회 외 지음 / 오리진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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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 돈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 책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보다는 아이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에 더 집중되어 있어요.

돈은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써야 한다.

우리때는 용돈 아껴쓰는게 가장 큰 경제활동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아이들은 주식까지 하고 있고 빠르게 자기 앞날을 설계하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집 어린이들도 아직까지 돈 개념이 없는 편인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경제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보렵니다.

#우리아이첫돈공부 의 4명의 저자는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금융을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모인 초등학교 선생님들이에요.

그래서인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게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돈공부 잘 배워서 아이들이게 또 잘 전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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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투자자 부동산 경매 홀로서기
노일용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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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치솟는 아파트와 집들을 살수 있은 현실적인

흐름대세에 합류하는 경매에 대해 왕초보도 할수

있게 자세히 안내한 친절한 입문서를 소개한다

부동산 경매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거기에 얽힌 복잡한 법적 문제들 때문에 꺼려지기 마련이다.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세를 얼마로 측정하고 입찰을 해야 하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고 무엇보다 뭐가 문제가 되는지 알아볼 수나 있는지 때문에 많이들 꺼려했을 것이다. 나 또한 오래전부터 경매 이야기는 주워들어서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가지고 그저 꺼려지고 번거롭고 부동산은 골치아프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실행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왕초보자도 할 수 있다는 책의 취지에 힘입어 서평단에 참여를 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한일 월드컵이 있던 02년 부동산 중개사를 취득해서 이듬해부터 경매관련 강의와 직접투자를 해왔다고 한다. 일반적인 물건보다 특수물건에 집중해서 경험을 쌓아왔는데, 남들이 꺼려하는 법률상문제가 있는 물건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했다고 한다.

보통 경매를 해볼까 하다가도 어디서 들은 풍월로 그런 법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들이 골치아프면 어쩌나 겁부터 나기 마련인데, 그런 물건만 찾아다녔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다.

부동산 경매와 공매는 무엇이고 대상은 무엇인지,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기본적인 입문과정을 1장에서 담고 있다.

채무자가 변제기일까지 채무를 상환하지 않은 경우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법원이 채무자 소유의 부동산을 강제로 매각해 채권회수를 하는 강제집행을 부동산 경매라고 한다.

첫장부터 경매 사례와 함께 설명을 해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데, 많은 신경을 써서 이 책을 구성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용어가 어렵고 낯설어 더듬거려서 읽어야 했지만 차근 차근 알려주니 정말 왕초보인 나도 이해가 되었다.

부동산 경매의 진행과정은 물건을 검색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무료 사이트도 있고 유료도 있다. 물건은 역시 유료사이트가 많이 등록되어있기 때문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건을 정했으면 여러 사이트 등을 통해 물건의 권리 사실관계 및 시세가 얼만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2장에서는 부동산 경매의 진행과정을 이야기 하는데, 가압류와 가처분의 차이, 담보가등기와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의 차이 등 개념을 설명하고 등기부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차례로 설명하고 있다.

권리분석을 하고 나면 현장에 나가서 직접 조사를 해야 한다. 입찰을 하려면 입찰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어디에서 할 수 있으며 어떤 절차와 서류가 필요한지 책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3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권리분석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서 주택임차인, 상가임차인, 법정지상권, 공유지분, 유치권에 대해서 각각 알아본다.

책을 읽고 연습을 해보고 경매물건을 검색하면서 차근차근 따라 한다면 정말 누구나 경매를 해볼 수 있을 것같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경매의 과정을 책 한 권에 담아냈기 때문에 책이 참 빽빽하고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단숨에 후루룩 읽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많은 용어들을 외워야 하고 절차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번 책을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섣불리 도전하는 것보다 충분히 지식과 현장 답사등을 통해 경험을 쌓고 도전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왕초보투자자부동산경매홀로서기#부동산경매

#한국경제신문#한경bp출판사#컬처블룸리뷰단#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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