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운명을 읽는 휴먼디자인 시스템 센터 - 인간 유형을 분석하는 바디 그래프
피터 쉐버 지음, 김종근 외 옮김 / 물병자리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몸과 마음을 설명하고 내면을 분석하는 도구인 휴먼디자인시스템은 타인을 의식하지않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상대적입니다. 그러므로 옳고, 그르다는 판단기준또한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상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우리의 본연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휴먼디자인의 개념을 살펴보면, 개개인의 출생시각과 장소, 출생 당시의 행성의 위치정보 등을 바탕으로 바디그래프를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생의 핵심 주제를 나타내는 9개의 센터를 정의합니다. 각 센터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이 센터의 분석을 통해 다양한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고, 삶에서 마주치는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주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끊임없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하나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삶을 산다면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창조해 내거나 더 뛰어난 사람이 되지 않아도 된다. 본연의 모습 그대로 살기만 해도 진정 충분하다. 전혀 부족하지 않다.’(본문 p.289)

 

<사람의 운명을 읽는 휴먼디자인시스템 센터>를 읽고, 나와 타인에 대해 더욱 세심하고, 흥미롭게 관찰하고,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