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 삶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비전
칼릴 지브란 지음, 정창영 옮김 / 무지개다리너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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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 지브란의 <예언자>는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하나이며, 20세기가 낳은 가장 뛰어난 영감어린 종교적 작품이란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에언자>는 산문시 형태를 띤 시적 에세이로 사랑, 고통, 결혼, 우정, 종교, 자유, 죽음 등 28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읽기 쉽고, 단순한 글에서 인생 전반에 걸쳐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통찰과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브란 스스로 “<예언자> 전체가 한 가지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대들은 그대들이 알고 있는 그대들보다 훨씬 더 크며, 그리고 모든 것이 괜찮다는 것을.“으로 요약했듯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결과 유무에 상관없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위안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곁에 두고 자주 찾아 읽어야 할 귀한 책입니다.

 

 

그대들이 영원히 움켜쥐고 있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까?

그대들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

다 내주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주십시오.

주기에 적절한 때란 그대들의 것이지 받는 이의 것이 아닙니다.(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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