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7색 수채화 캘리그라피 - 개성 가득 140개의 작품들
김희숙 외 지음 / 밥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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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작가님의 수채화 캘리그라피가 실려있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많았기에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사실 따라하기 쉽게 가르쳐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보면서 기분이 힐링이 되는 책이었어요. 표지부터 넘 이쁘고 7명의 작가님들마다 다른 스타일의 수채화 캘리그라피라서 보기만 해도 좋았네요.

 

 


 

책의 앞 부분에는 수채화 그릴 때 자주 사용하는 색상표와 자주 사용하는 재료를 설명해두고 있어서 실제로 해볼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음쓰기, 한 글자 쓰기, 단어쓰기 예시도 있어서 따라 써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7명의 작가님들이 자기들의 스타일대로 수채화와 캘리그라피를 한 140개의 작품들이 실려있는데 따라하긴 쉽지 않을 정도로 멋진 작품들이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선물같은 하루 - 권은경>

 

<어여쁜 당신 - 김명희>


 

<달콤하고 시원한 너를 사랑할 수박에 - 김희숙>


 

<별처럼 빛나는 당신 - 서영민>


 

<당신과 있으면 행복해요 - 윤숙경>


 

<괜찮아 과일은 살 안쪄 - 이유정>


 

<아기자기 즐거움을 선물할게 - 이정란>


 

 

 

작가님들마다 수채화 그리는 스타일도 다르고 캘리그라피 쓰는 스타일도 달라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던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7인의 작가님들의 140개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솜씨없는 제가 쉽게 따라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 작품들이긴 하지만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았네요. 단순히 글씨만 있는게 아니라 수채화가 함께 있는 캘리그라피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솜씨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조금씩 따라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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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유럽 소도시 한 달 살기 - 위드 코로나 시대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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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은 서유럽과는 다른 문화와 역사, 건축물을 가지고 있고 저렴한 물가를 기반으로 서유럽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특히 동유럽의 소도시들의 매혹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서 매력적인 여행지인 것 같아요. 이 책은 동유럽 소도시 여행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담아놓은 책이라 소도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에는 동유럽에 대한 기본 정보, 동유럽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 그리고 발트 3국, 폴란드, 체코, 헝가리의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들이 담겨 있네요.





동유럽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물가인데 항공권만 저렴하게 구입한다면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동유럽 한 달 살기도 마찬가지로 서유럽에 비하면 물가가 저렴하지만 동남아시아처럼 저렴하지는 않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발트 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3국이예요. 에스토니아의 탈린은 보존이 잘 된 중세도시로 동화 속 나라인 듯한 느낌이 들어요. 라트비아의 리가는 17세기 이전에 세워진 독일 건물들이 있고, 소련과 나치의 점령에 대한 인상적인 물건들을 전시한 점령박물관이 있는게 독특하네요. 리투아니아의 빌뉴스는 게디미나스 언덕이 있는 대성당광장이 색다른 느낌이네요.





폴란드의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크라쿠프는 폴란드의 옛 수도, 천년고도로 불리며 도시 곳곳에서 성, 유적과 박물관을 찾아볼 수 있어요. 발트해 연안의 항만도시인 그단스크는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고 역사, 관광의 도시라고 해요. 중세 고딕 양식의 교회가 가장 잘 보존된 도시인 토룬은 좁은 도로와 중산층의 저택과 커다란 고딕 교회가 특징이라고 하네요. 폴란드 내에서 매우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도시인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서부 최대 도시이자 실레지아의 중심도시라고 해요.






체코에서도 중세의 모습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도시인 체스키크룸로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라고 해요. 프라하로부터 서쪽에 위치한 온천 도시인 카를로비 바리는 도시 곳곳에 12개의 온천이 있는데 위장과 간장에 좋은 마실 수 있는 온천수라서 휴양하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브르노는 인상깊은 기념물과 분위기 있는 바, 아름다운 공원과 박물관이 있어 여러 매력을 가진 도시인 것 같아요.




동유럽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동유럽의 소도시를 여행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시작해 헝가리를 거쳐 루마니아, 발칸반도까지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동유럽의 소도시들에서 색다른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매력적인 소도시들에서 한 달 살기 하는 것도 색다를 것 같기도 해요. 이 책이 행복한 동유럽 소도시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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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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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은 발트 해에서 발칸반도에 이르는 지역의 명칭인데 대표적인 동유럽 국가로는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등이 있다고 해요. 최근에 자동차 여행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유럽 여행을 하는 여행자가 늘고 있는데 이 책은 직접 자동차로 동유럽을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해서 더 관심이 갔네요.




이 책은 동유럽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와 자동자 여행을 위한 정보, 그리고 발트 3국을 여행하기 위한 정보,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 위한 여행 정보들이 담겨 있어요.





동유럽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물가라고 해요. 항공권만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면 더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동유럽 추천 여행 코스도 있는데 어디로 입국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여행코스로 갈지 결정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동차로 동유럽 각국을 오가는 시간을 표시해두기도 해서 자동차 여행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자동차 여행의 주의점도 있는데 미리 읽어보고 숙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제한 속도나 유럽연합 고속도로 번호 등은 미리 알아두면 좋겠고 비상상황에 필요한 삼각대와 야광조끼를 반드시 차내에 비치해야한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유럽의 통행료는 톨게이트를 지날 때마다 통행료를 내는 방법과 일정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별 방법인 비네트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발트 3국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3국인데 국도 50%이상이 숲인 나라들이고 중세 유럽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곳이라고 해요. 발트 3국을 여행하는 것은 먼저 입국하는 도시와 출국하는 도시를 항공권과 연계하여 결정하고 여행기간을 결정해야한다고 해요. 10~14일 정도의 기간이 발트 3국을 여행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여행기간이라고 하네요.





강대국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난 나라 폴란드는 잘 보존된 중세 도시를 볼 수 있고 대한민국과 비슷한 요리가 많은 나라라고 해요. 폴란드 여행은 어디로 입국하는지에 따라 바르샤바나 크라쿠프에서 시작하는 여행 코스가 달라지고 10~14일 정도가 기본 여행기간이라고 하네요.





체코는 아름다운 중세도시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고 최고의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나라라고 해요. 어디로 입국하느냐에 따라 프라하에서 여행을 시작할지, 체스키크롬로프에서 시작할지 달라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7~14일 정도가 기본여행기간인데 추천 여행코스가 있어서 여행계획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훌륭한 음악가들이 많이 배출된 나라 오스트리아는 볼거리가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오스트리아 여행은 도시 이동간 여유 시간을 배정하고 일정을 잘 배정해야 하는데 4박 5일 일정부터 12박 13일 일정까지 추천 일정이 있어서 여행 계획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화려한 야경과 온천이 있는 헝가리와 유럽의 인기 휴양지인 크로아티아 여행도 추천 일정을 참고해서 여행을 계획하며 좋을 것 같아요.





자동차로 동유럽을 여행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해요. 낯선 나라에서 운전하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 그런 자동차여행은 안하느니만 못하겠죠. 이 책을 참고해서 동유럽 도시 내의 여행은 시내를 걸어서 낭만을 즐기고 나라와 도시 간 이동을 자동차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동유럽 자동차 여행일 것 같아요. 자동차와 함께 하는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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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대마도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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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마도..일본 본토보다 오히려 우리나라 부산에 더 가까이 있고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라 더 관심이 가는 곳이기도 하네요.





이 책에는 대마도에 대한 기본 정보와 대마도의 역사와 대마도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 대마도 여행 추천일정, 대마도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요.





대마도는 북쪽으로 부산과, 남쪽으로 이키 규슈와 면해 있고, 해안의 길이가 915km에 달하는 자연 그대로의 섬이라네요. 섬 전체가 쓰시마 시에 속하고 가미쓰시마, 가미아카타, 미네마치, 도요타마, 미쓰시마, 이즈하라 등 6개의 정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출발하는 배는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2곳의 항구를 번갈아가면서 운행하는데 두 항구 중 어디로 들어가는 가에 따라 4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하고 입항과 출항하는 항구에 따라, 일정에 따라 여행코스와 범위가 달라진다고 하네요. 대마도 추천 일정도 실려 있는데 당일치기 여행, 일반적인 1박2일 여행, 구석구석 살펴보는 2박 3일 여행, 대마도 일주 자전거여행 등의 추천 일정이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네비게이션 사용방법이 다른데 맵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그것이네요. 대마도 주요 관광지의 맵코드가 실려 있어서 여행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노선표도 있으니 버스여행에도 도움이 되겠죠.





대마도의 6개의 정의 볼만한 곳을 소개해주고 있으면서 테마가 있는 여행소개로 액티비티, 온천, 전망대, 아이와 함께 하는 대마도 여행, 캠핑여행, 대한민국과 관련된 역사의 흔적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모든 테마가 다 궁금하고 관광하고 싶지만 그 중에서 대한민국과 관련된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는 여행을 가장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리적으로 무척 가깝지만 심리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나라 일본..국가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네요. 아름다운 경치들을 보는 것도 좋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도 좋지만 특히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흔적을 살펴보는 것도 너무 멋진 여행일 것 같아요. 우리 나라와 관련 있는 부분이 많은 대마도는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라도 한번쯤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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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왜 왔니?
임유섬.권혜원 지음 / 페퍼민트오리지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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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신이 내린 꿀소설이라고 강력 추천했다는 <지구에는 왜 왔니?> 라는 작품을 읽어보았어요. 표지도 귀여운데 내용도 귀여워보이네요..ㅎ 예쁘고, 착하고, 웃기고, 로맨틱한 SF소설이라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어요.





지구의 창조주이자 우주신인 안드로메다 황제는 인간들이 자신들의 편리함을 쫒다 은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성을 쓰레기로 뒤덮었기 때문에 인간을 없애기 위한 작전을 세웠어요. 인간들을 향해 바이러스를 퍼트렸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인간을 없앨 방법으로 인간의 생식능력을 없애는 작전을 세우네요. 그 물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황제가 가장 아끼는 막내딸 수정 공주를 지구의 한국에 파견하기로 했네요.



수정은 지구에 잠입해 약사로 살고 있는 미자와 함께 약국 손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는데 그 물질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소아과 의사인 진석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수정은 그와 연애를 해보려고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10년전 유행어를 따라하는 모태솔로 외계인 수정과 꼰대기질이 다분한 철벽 지구인의 연애로 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웃겼어요. 책과 유튜브로 연애를 배워서 진석에게 들이대는 수정도 웃기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자연을 아끼는 수정에게 빠져가는 진석도 좋았어요. 그리고 어설프게 지구에 대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외계인 미자와 미자가 외계인인 것을 의심하면서 외계인 정보를 수집하고 수색하는 요원 병구, 제로웨이스트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춘혁 등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진석과의 연애가 깊어질 무렵 안드로메다 황제는 지구가 오염이 심해서 위험하다면서 귀환을 명령하는데..수정과 진석의 사랑은 어찌 될까요?



이 작품에는 기본적으로 지구의 환경문제가 배경이 되고 있어요. 빙하가 녹아서 힘들어지는 북극곰이야기, 쓰레기가 쌓여가는 지구의 모습, 폐어구에 갖혀 죽어가는 물고기 이야기 , 분리수거에 대한 이야기 등..우리의 일상과 환경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책을 보면서 현재 제가 실천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단순히 외계인과 지구인의 귀엽고 예쁜 로맨스만 있는 게 아니라 지구 환경에 대해서도,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어요. 예쁘고 착하고 웃기고 로맨틱한 SF소설이라는 책 소개가 참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고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작품이었네요.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책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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