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해지는 기분이 들어 - 영화와 요리가 만드는 연결의 순간들
이은선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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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재미도 있지만 많은 생각울 깨우치게 해준다.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이 장면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고 저런 감정을 느꼈구나를 알 수 있었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저자의 다정함이 곳곳에 묻어나 읽는 내내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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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맞지 않는 아르테 미스터리 18
구로사와 이즈미 지음, 현숙형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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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개인의 문제를 사회로 확장시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인간 내면의 어둠과 사회 문제를 지적하여 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이 많은 소설이다. 또한, 기이한 병으로 인간의 형태를 잃은 은둔형 외톨이라는 사회 부적응자를 섬뜩한 묘사로 내세워 인간 실존의 이유를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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