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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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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왔을때 제목부터 범상치 않았다
도대체 할아버지가 어디로 부터 왜 도망쳤을까?
하는 궁금증에 바로 구매해서 읽었다
너무도 재밌어서 3일만에 다 읽어 버렸다
스펙터클한 할아버지의 일대기가 너무도 궁금해서
그리고 사건 사건마다 너무 재밌어서
책을 놓을수 없었다
그리곤 딸에게도 지인에게도 추천해 주었다
딸도 읽더니 친구들에게 빌려주었다
고딩 이후로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나를 위해
구매해서 읽었다는것에도 의미가 있었고
인문학이나 자기계발서에 빠져있던 내게
신선한 충격과 유쾌함을 찾게 해준 책이였다
주인공 할아버지를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 ㅎㅎㅎ
작가가 무지 존경 스러웠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지?!
셈을 할줄 아는 까막눈의 여자인가?
요것도 보았다
내용은 나중에 ㅎ 요나손 작가님의 책은 기대가 된다
하지만 지금 읽고 있는것들이 있어서 잠시 미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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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엄마 2019-09-30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도 봤는대 역시 책이다
영화는 뭔가 짤라먹은듯한 느낌
뭔가 소금기 없는 김치같은 느낌?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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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내가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눈은 푹푹 날리고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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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 지음 / 다산책방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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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들이 예전에 알던 방언들이 많아
어릴적 추억도 생각나게 하고
내용 자체가 소박하게 공감이 많이 된다
어려운 말을 구사하지 않아 편하게 잼나게
읽고있다
근무중 쉬는시간 짬짬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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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만드는 아이 조니 -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3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에드워드 아디존 글.그림, 이덕남 옮김 / 북뱅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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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 보구 제 눈엔 어떤 내용인지..궁금증을 유발했지만 우리아이들에겐 왠지

내용이 딱딱하고 지겨울거 같았는지 읽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억지로 옆에 앉혀 놓구 읽어 주었다. 참고로 우리 둘째가 초등 1학년에 책을 좋아하며

요즘 전래동화를 좋아하지만 관심 없는 책은 처다도 안본다.

그렇게 억지로 읽어주다 보니 내용이 ..아이들이 가질수 있는 호기심과 용기와,그에 반해

아이들이 알면 뭘알겠냐는 식에 어른식 생각에 좌절하게 되는 아이들.그리고 또 그속에서

친구들간에 용기를 주고 다시 희망을 가질수 있는 그런 과정들이 우리 아들에게 동감이

되는듯 해 보였다. 그러더니 작가가 누군지 보고는 누나와 같이 이름을 마구 큰 소리로

읽더니 서로 장난하며 그 이름을 외워 버렸다. 지금도 그책 지은이가 누구니~?하고

물으면 잠시 생각한후 얘기해준다. 아이들이 책 제목과 내용은 알아도 작가까지 궁금해

할정도면 좀...성공한 내용인듯 싶다..ㅎㅎ  어른이 되가며 잃어버리고 나중엔 무시하게까지 되

는 호기심과 용기들을 이 책의 주인공을 통해 아이들의 엉뚱한 행동들을 조금은 이해하게 하는

아이들에겐 희망을 줄수 있는듯 보인다.

난 이책 내용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펜으로 그린 그림들이 많은데 오히려 예전에 내가 어릴적

종이에 낙서하듯 볼펜이나 펜이나 여러가지로 끄적 끄적 그림을 그릴때가 생각나서일까?

보기에도 좀 훈훈하고 정감있고  굉장히 부드럽게 느껴지는 그림이 더 눈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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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엄마 2019-09-30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년 전 이야기넹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책은 나와 딸만
보는중 ^^ 저때 나두 꽤 글을 잘쓴다
소리 들었는대 지금은 귀차니즘 ㅎㅎ
 
책 먹는 여우 - 좋은아이책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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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안지 얼마 안되 초등학교 저학년인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책이 좋을지

마구 돌아다니다가 눈에도 띄고 평도 좋아 구입하게 됬다.

솔직히 우리 아이들은 그냥 단순히 여우가 책에 후추와 소금을 쳐서 먹는 장면이나

책을 먹다 경찰에 걸려 감옥에 갖히고 나중엔 자신 스스로 책을 쓰는등 보여지는

것에도 웃어댔다.

난 어른이여서 그런지 약간은 교육적인 면에 포커스가 맞춰지다 보니..

책을 읽는 내내 요즘같이 사는게 바쁘고 재미없게 사는 나를 정말 통쾌하고 순순하게

웃게 만들었다. 웃으면서 느낀점이라면 배고픔이란건 우리 몸에 배만 느낄수 있는게 아니다.

요즘처럼 게임이나 매체에 빠져서 생각할수 있는 힘보다는 보이는데로 받아들이기가 편한

세대에게 머릿속이나 가슴이 책을 읽어 달라고 외치는 듯해 보였다.

내 몸 어디선가 제발 책좀 읽어 달라고 ...배가 고프다고...지식의 샘이란 채워도 채워도

항상 모자른듯 싶어서 채울수록 더 갈구하게 되는것 같다. 요즘 애들은 학원에 학습지에

숙제에 문제집에 ...책 읽을 여유가 쉽게 나질 않는다. 힘들더라도 정서에 좋은 책들을

읽을수 있도록 해줘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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