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릭터만 좋아했지 책을 본적은 없었다작가의 소개를 보면 여자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집에서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는우리네 조선시대 사대부집 아녀자? 시절과 비슷한 분위기 시대 사람이다집과 별장 정원 속이 그녀가 볼수 있는 전부이다애완동물들을 키우며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고피터 래빗도 그녀가 키운 애완 동물중에 하나다영국풍 펜화는 너무도 순수하고 따뜻하게느끼게 하는 마력이 있다곰돌이 푸도 그랬다그래서 영국 그림책을 좋아한다스토리 하나 하나가 너무 재밌고 좋았다
제목이 그럴싸 했다나무의 노래 라니 얼마나 듣기좋을까....책을 펼치니 식물학자의 관찰 연구한 책이다 ㅠㅠ아니쿠 어려워라그래도 궁금했다 나무의 노래가 어떨지작가는 참으로 글재주도 좋고 감수성이 풍부해서별거 아닌것으로 치부하는 것들을 노래처럼 묘사했다 읽을수록 재밌어서 손을 놓지 못해 빨리 읽혀졌다내용 전체적으로 나무의 행복보다는환경문제로 그들의 아픔을 더 표현했고나 또한 공감이 갔으며 지나는 길에 흔하게있는 자연들이 고맙고 소중히 여겨지게 됬다
정말 유익하게 잘 읽었다용기있는 사람은 안식년을 지낸다하지만 하루벌어 하루 사는 빡빡한 우리로썬동떨어진 얘기처럼 들린다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1년을 쉴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하루든 일주일이든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갖는것은 너무도 중요하다쉼은 나에게 더 나아갈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멀리 가기도 하고 상황이 안되면책을 들고 자전거 타고 가다 아무데서나앉아서 또는 엎어져서 책보구 뒹굴거리다집에 온다. 이것또한 쉼이다결코 집에 박혀 잠자는게 쉼이 아니다나태함만 키울뿐이다이 상황이 바뀌길 바란다면 문을 박차고 어디든가라 !!! 그리고 내게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을만나라 감언이설 말고신세한탄하는 사람과 말을 섞지 말고가까이 하지도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