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시험 특공대 학교는 즐거워 4
백은하 지음, 문채영 그림 / 키다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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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뚱이 시험특공대 표지에요..귀여운 두 친구들이 활짝 웃으면서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뒷페이지에선 어떤 내용일지 살짝 맛보기 해주고 있네요..

 

목차예요..더 보고싶은 부분은 찾아서 읽으면 돼요..

 

책이 두껍지 않고 그림이 많아서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이 없는것 같아요..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책 속 두 친구들이랑 한마음이 되겠죠..

레고를 갖고 싶어하는 쌍둥이들한테 엄마가 수학시험 100점과 줄넘기 100개를 하면 사준다고

말해요..태진인 줄넘기, 우진은 수학시험...둘 다 자신없어하는 과목이랍니다..

 

엄마가 시험을 잘보면 사준다는 말에 약속을 한 두 친구들...엄마가 아침일찍 부터 시작하라며

깨운답니다...두 친구들 열심히 할 수 있을까요~~

 

 

꿈속에서 공룡들이 서로 도와주는것을 보고 태진이와 우진이는 서로를 도와주기로 해요..

태진이는 우진이 수학시험을 도와주고, 우진은 태진이한테 줄넘기를 가르쳐줘요..

 

조금씩 싫어하던 과목들이 재미있께 다가오면서 자신감도 생겼답니다..

우진인 수학시험을 92점, 태진인 줄넘기를 108개를 해요..쌍둥이들이 성공했어요~~

 

 

아빠도 승급시험에 통과해서 가족들 모두 행복해해요~~

이제~~ 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사는 일만 남았네요..*^^*

 

각 장이 끝날때마다 시험 잘 보기 대작전이라는 페이지가 있어요..

총 8번까지 나오는데 아이들한테 왜 시험을 봐야하는지, 또 시험을 잘 볼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등등 궁금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전부 들어가 있답니다...

엄마 말은 잔소리로 들리지만 이렇게 책에서 이야기해주니깐 더 좋은것 같아요..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작가의 말과 추천글인데 정말 좋은것 같아요..

서험은 나를 멋지게 가꾸는 공부 방법, 즐겁게 공부하는 어린이가 진짜 공부 잘하는 어린이..

모든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참 좋을 내용이 담겨 있는것 같아요..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왜 시험을 보는지 의문을 품는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딸아이도 시험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생각이 바뀌겠지요..


매일 조금씩 예습을 하는데 엄청 하기 싫어하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했더니 빨리 끝난다면서

활짝 웃더라구요..두 쌍둥이 덕분에 딸아이도 조금은 공부의 의미를 알아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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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8
이자벨 로시뇰 지음, 이정주 옮김, 지우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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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예요...주인공 쥘리에트가 초록상자를 들고 있어요...

뒷표지에선 책 내용을 짤막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아빠를 보내고 오빠랑 엄마랑 초록상자에 아빠에게 줄 선물을 담는 가족들~~

그리고, 학교에 등교해서 친구들에게 아빠와의 일을 인형극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쥘리에트..


죽음이라는 소재는 참 무겁고도 슬픈것 같아요..아는 사람의 죽음도 충격으로 다가오는데

아빠의 죽음은 상상조차 못하겠네요..어른인 저도 이렇게 생각만으로 끔찍한데 어린

쥘리에트에겐 얼마나 컸을까요..


친구네 집에서 가면에 색칠하기를 하던 쥘리에트를 엄마가 데릴려와요..쥘리에트는

엄마와 오빠가 이상하다는걸 느껴요...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대요...

쥘리에트는 아빠가 보고싶은데 볼 수도 없다고 해요..

궁금한건 많은데 엄마랑 오빠는 아무애기도 안해줄려고해요...아빠가 어떻게 죽었는지도...

그리고 상담소를 찾아가서 듣게 되요..아빠가 자살하셨다는 이야기를...

쥘리에트는 엄가가 이혼을 할려고해서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몰아세워요..하지만 본인도 알아요..

아빠가 하루하루 힘들어하셨다는걸...그래서 모든걸 포기하셨다는걸요..

그리고 쥘리에트와 엄마, 오빠는 다시 자신들의 삶으로 돌아가요..


이 책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대목은 상담 선생님의 "네 삶에 다시 집중하는 거야. 매일매일

삶을 즐겨, 누려, 웃어.네가 아빠를 위해서 계속 슬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마. 물론 이따금 추억을 떠올리며 울 수도 있겠지. 당연해.그런데 혹시라도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들면, 다시 이곳에 찾아오렴. 나와 이야기해 보자. 어때?" 라는 글이 랍니다..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슬퍼만 하지말라는 내용도 마음에 들었지만, 문제가 생겼을때 꼭 상담소를 다시 찾으라는 말도 좋았답니다..우리나라는 가족에 문제가 생겼을때 다른사람들에게 비밀로하고 가족끼리 해결하는 일이 많은것 같아요..어떨때는 다른사람의 도움이 꼭 필요한대도 말이에요..


사춘기때 아이들이  문제가 있을때 어른들에게 말못하고 속으로 속앓이하는 이유도 그런 맥락이지 않을까 싶어요..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본인들에게 문제가 생길때 꼭 부모님이나 다른 상담소에게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몇년전에 시할머님이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네요..어린 딸아인 증조할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이제는 볼수없다는 것만 알았던것 같아요..다시는 볼 수 없다는 건 참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책 마지막에 옮긴이의 글에 '진실은 가장 괴로운 상황을 받아들이는 유일한 방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요..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를것 같지만 궁금한것도 많고 어른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튼튼한것 같네요..아빠의 죽음을 씩씩하게 이겨낸 쥘리에트처럼 우리 아이도 단단하고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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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척 공주 그림책이 참 좋아 8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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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요..이쁜 공주가 새를 안고 있어요..

뒷표지에선 공주가 엄마, 아빠랑 손을 잡고 있네요..

뒷표지에선 내 작은 가슴을 짓누르는 걱정거리, "모르는 척" 하지 말고 소리 내어 말해 봐.

"무서워요! 슬퍼요! 화가나요! 내 마음을 알아줘요!"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왕와 왕비가 싸워요...시끌시끌 공주는 겁이 나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죠..

다음날 부모님들은 서로 말도 안해요..공주는 먹기싫은 밥은 꾸역꾸역 먹어요..

서로 문도 꽝 닫고 공주는 모르는 척 블록만 쌓았어요...

 

블럭을 쌓았더니 높은 탑에 들어와 있었어요..탑안에 아무도 없고 혼자있는데

작은 새가 날아와요~~ 작은 새도 부모님이 싸워서 너무 무서웠대요..

공주는 '나도 그런대...'라고 생각해요..

아기 생쥐도 "사실은 나도 그래"라고 말해요

 

꼬마 용이 나타나요..꼬마 용도 부모님이 싸워서 와가 났대요...호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고 말해요..그때, 왕자가 나타나요..왕자는 부모님이 이제 같이 안산다고하면서

울음을 터뜨려요..공주도 울먹이죠..

 

모두 참고 참았던 울음을 트뜨려요..이 울음소리에 부모님들이 서로 싸움을 멈추고 바람처럼

달려와요..다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가요..

그날밤 공주는 밤새도록  한 번도깨지 않고 푹 잤대요~~


어른들은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다 알고 있네요..

부모님이 싸우면 아이들은 자기들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큰아이가 어릴때 저희 부부도 싸웠었는데 그때 아이가 참 많이 울고 놀래서 그 이후로는

크게 싸우지는 않아요..그런대도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속 마음도 말을 잘 안해요...


이 책 읽으면서 아이랑 혹시라도 속상한일이 있으면 엄마나 아빠한테 꼭 말하라고 했네요..

니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으니깐 "사랑한다고~~"

우리 아이들한테 사랑한다는 표현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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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연의 Smart English Step 1 (교재 3권 + 워크북 3권 + CD 1장) - 평창올림픽 유치 주역의 엄마표 영어책 나승연의 Smart English 1
나승연.강민정 지음, 배정식 그림 / 앱투스미디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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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3권, 워크북 3권, CD 1장이 도착했답니다..

책이 얇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네요..

 

 

 첫번째 'Hello, Friednds'예요..

애완용품점에서 동물들을 만나요..고양이, 개, 새등을 만나고 각 동물마다 소리도 들려줘요..

여자아인 카멜레온을 샀답니다...동물 친구가 생겼어요..

 

 

Hello, Friends 의 워크북이예요..

앞페이지에서 Learning points로 알아야할 영어단어를 표시해주고 있어요..

뒷페이지에선 부모에게 어떻게 활용해야될지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여기에선 hello, animal, cat, dog, bird, friend 단어를 배워요..

 

 

책 내용에 대해서 그림 그리고, 단어 찾고 영어단어 쓰기가 있어요..

아이가 단어를 더 잘 기억하게 되겠죠..

 

두번째 " I Am Rex, T-Rex"예요..

색깔에 대해서 알수 있어요..초록색, 빨간색, 파랑색, 노란색 등등

아이랑 색깔 단어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I Am Rex, T-Rex  워크북이에요..

앞표지에서 Learning points 단어를 말해주고 뒷페이지에선 활용 방법을 알려줘요..

여기선 I am, green, red, blue, yellow, white, black 단어을 배워요..

 

 

색칠하기, 찾기, 만들기 등 아이랑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어요..

 

 

3번째 " This is My Family "예요..

렉스가 자신의 새로운 가족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Sammy, Dad, Mom, Grandma에 대해서 자기한테 어떤 일을 해주는지 말해주고 있어요..

할머니의 도망가는 그림에 "빵~~" 터졌답니다..

 

This is My Family 워크북이에요...

앞표지에선 Learning pints로 단어를 말해주고 뒷장에서 활용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여기선 This is, family, dad, mom, grandma, he, she 단어를 배워요..

 

 

문장 잇기, 색칠하기, 미로찾기등 아이랑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어요..

Cd랑 워크북이 있어서 부담없이 아이랑 영어를 알아갈 수 있는것 같아요..

정말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한테 딱 맞는 교재인것 같아요..

그림도 따뜻하고 3권의 스토리가 이어져서 더 재미있게 읽은것 같아요..

렉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따뜻한 색감도 마음에 들고  Cd는 한단어, 한단어 아이가 따라서 발음할 수 있게 천천히

나와서 더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초등학교에 다시는 큰아이는 CD 틀어놨더니 옆에서 따라서 하더라구요..

언니가 따라하니깐 막내도 옹알옹알 같이 하네요..

 

아이들이랑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수 있을것 같아요..

영어라면 울렁증이 있는 저도 아이한테 잘 읽어줄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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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 - "엄마"라는 나를 위로하는 마음 치유 부모교육서
송지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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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랍니다...의자와 책 그리고 커피한잔이 인상깊은것 같아요..

엄마들은 커피한잔의 여유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것 같네요..

뒷표지예는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10가지 기술이 나와있어요..

책 목차랍니다..다 읽은후에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은 다시 찾아볼 수 있겠죠..

 

 

각 파트마다 시작하기 전 어떤 내용이 나올지 적혀져있어요..

 

 

내용마다 문제상황에 있는 엄마와 아이 이야기와 해결방안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우리 딸과 전 모든 상황에 조금씩 다 포함된것 같아서 살짝 걱정이 되었답니다


 

책 처음에 있었던 스트레스 체크하는 내용이에요..

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네요...휴~~~


 

각 단원이 끝날때마다 Tip 부모에게라는 글이 있답니다..

좋은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자존감이 높은 아이와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 대한 내용이에요..

우리 아인 제가 너무 야단을 많이쳐서 그런지 자존감이 낮은 아이인것 같아요..

이제 부터 아이의 기를 살려줘야할 것 같아요..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는 신호들 내용이예요..

우리 아이들 잘 관찰하고 체크해봐야 할것 같아요..

자신감이 있는 아이로 키워야죠~~

책 중간에 있었던 "행복한 삶을 살려면 저 자신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란 소녀의 질문에

가족치료전문가 시티어가 말한 내용인데 너무 좋은것 같아요..

맨 끝에 '나는 나이며, 나는 그 자체로 완벽하다 '

내 아이를 존재 자체로서 인정하고 그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근데 그게 머리로는 되는데 실제로는 잘 안되는것 같아요..*^^*

 

책 뒷부분의 부록 -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이라는 26가지의 내용이 있어요..

다 적어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어서 살짝 맛보기로 올렸답니다..

아이를 위해선 엄마가 우선 변해야될것 같아요..

엄마를 위로하는 글이 아주 많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반성을 아주 많이 했네요..

아이를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해야되는게 그게 잘 안돼요..

이제는 아이를 놓아주는 연습을 조금씩 해야될것 같아요..


정말 나중에 아이가 커서 후회되는 삶을 살면 안될것 같아요..너무 연연하지말고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할것 같아요..

우선은 하나씩 제 자신을 고칠까 해요..우선은 아이의 말을 자르지않고 끝까지 들어줘야할것

같아요..가끔은 아이가 중구난방으로 말해서 내가 정리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엄마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아이도 손을 잡을것 같네요..


앞으로 아이랑 좀 더 친해지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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